군포시,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려 줄 문화예술 향연 펼쳐져

지난 7월 16일 저녁 ‘2022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 3년만에 열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가 지난 7월 16일 삼성마을 군포복합생활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022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쇼콜라 현악5중주의 피아졸라-리베르탱고 공연을 시작으로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파인밴드, W.A.O 커버 아이돌 무대가 이어졌으며 2019년 미스트롯에서 2위에 오른 초대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 만에 개최되었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들은 그동안 발산하지 못했던 문화예술에 대한 열망을 공연 내내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하는 모습이었다.

 

공연을 관람하던 한 마을 주민은 “정말 얼마 만에 온 가족이 이런 공연을 마음껏 즐겨 본지 모르겠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군포시에 감사하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삼성마을 주민들이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예술에 목말라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에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이 같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3곳을 추가 선정하여 ‘2022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문화예술과(031-390-00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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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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