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학연구원 1차년도 연구 결과보고회 개최

각 센터 전문 분야별 연간 축적 연구 결과 공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게임과학연구원(원장 윤태진,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은 8월 22일(월) ~ 23일(화) 1차년도 연구 결과보고회를 참여자들의 성원 속에 성료 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 주최하고 게임과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결과보고회는 게임과학연구원 개소 이후 1년간 진행한 연구 결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본격적인 행사 전, 지난 7월 23일 별세한 게임과학연구원 前원장 故이경민 원장의 추모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게임과학 연구에 큰 공헌을 해주신 故이경민 원장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진행되었다. 게임과학연구원 윤태진 원장의 환영사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의 축사로 막을 올린 이번 결과보고회는 게임과학연구원 산하 3개 연구센터(게임과 뇌 센터, 게임과 인지 센터, 게임과 사람 센터)의 연구 담당자인 안효연 박사(게임과 뇌 센터), 문익현 연구원(게임과 인지 센터), 이경혁/편미란 연구원(게임과 사람 센터)의 연간 연구 결과보고와 김기한 교수(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이양환 본부장(한국콘텐츠진흥원)의 알찬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안효연 박사(게임과 뇌 센터)는 ‘게임적성평가도구 개발 연구’에 대한 취지와 실험을 통해 1년간 축적한 자료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문익현 연구원(게임과 인지 센터)은 ‘게임의 내부 요소가 동기에 미치는 영향 : 게임 중 정서 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1년동안 진행한 연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경혁/편미란 연구원은 ‘게임과 노인 : 디지털 미디어 시대, 그레이게이머의 일상 연구’를 주제로 노인들의 게임 행태에 대해 진행한 연구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 결과발표 이후 진행된 전문가 강연에서는 김기한 교수가 ‘게임, 스포츠 그리고 이스포츠’를 주제로 스포츠 관점에서의 게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양환 본부장은 ‘게임산업 환경변화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게임산업의 확장 가능성, 급변하는 게임산업 환경에 대한 대비, 그리고 게임산업 지속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다뤘다.

 

한편, 게임 관련 정책 결정을 위한 실증적 자료 축적 및 제공을 위해 설립된 게임과학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게임연구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관점에서 게임의 기능적 실체 및 효용을 연구하고 있으며, 태그톡(T.A.G. Talk, Think About Game)은 2018년 제1회 ‘게임은 뇌 친구’, 2019년 제2회 ‘Gaming Disorder, 원인인가 결과인가’, 2020년 제3회 ‘팬데믹 쇼크, 슬기로운 게임생활’, 제4회 ‘엄마! 나 게임하고 있어요!’ 등 연례적으로 진행된 강연으로 게임의 인지과학적 효능, 게임질병코드 등재의 문제점, 코로나19 시대를 맞은 게임의 역할과 가치 등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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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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