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냄새가 묻어나고 내가 나고 자란 집인데... 저 나무는 울 엄니 시집올 때 가져온건데" 이렇게 울부짖는 A씨 한탄하며 울고 또 울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9일 오전 안양시 수암천 하천 정비사업 행정대집행이 이루어졌다. A씨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른 아침 담 넘어 들이닥친 용역 30~40명이 매달리는 식당 운영자를 강제로 쫓아내 시민의 공분을 사는 사건이 발생했다. 식당주인 A씨의 증언에 따르면, “새벽 7시경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담벼락을 넘은 철거용역들이 법원의 판결에 의거 강제 철거를 집행하기 위해 왔으니 이에 따라달라”며 미처 필수품을 챙기기도 전에 밖으로 내몰렸다고 전해진다. 이에 A씨는 “전날이라도 강제 철거집행에 대한 언질이라도 해 줬으면, 하다못해 냉장고 음식과 생활비는 물론 필수품이라도 챙겨 나왔을 것”이라며, 빈손으로 쫓겨난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본지 5월 2일자 ‘안양시 수암천 정비사업 철거용역비 관련 제2의 용산참사 우려 확산’ 기사를 보면, 지난 5월 1일 안양시의회 2023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종합심사에서 추경예산 강제 집행 철거용역비 1억 3천만 원을 가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7일 YBM 연수원 중강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소송수행자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우선에 입각한 복잡하고 다양해진 법적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행정절차법 및 소송 실무 위주의 직무교육과 소송비용 회수를 위한 강제집행 교육 등을 실시해, 소송수행자 역량을 강화하고 승소사건 소송비용에 대한 회수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소송수행 및 소송비용회수와 관련해서 공직자 54명이 받은 교육은 ▷소송비용과 강제집행 관련 교육 ‘법무법인 린 이석 변호사’가 ▷행정절차법 관련 교육 ‘법제처 경제법제국 성연일 사무관’이 ▷행정소송 실무 관련 교육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 윤길준 법제관’이 각각 분야별로 진행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담당 공직자가 소송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소송대응력을 강화하는 한편에 행정절차법을 숙지하여 행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또한 확보하여 시민 권리를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김선일 의회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송수행자 및 소송비용 회수 담당자들이 소송 실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송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