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석호현 당협위원장이 지난 25일 오전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국민의 힘 시의원들과 봉담 효행지구 도시개발계획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녹지 비율이 정당한가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먼저 석 위원장은 “이왕에 집을 지으려면 사람이 사람답게 살게끔 지어달라”며 “봉담 일원에 조성되는 효행지구는 상식을 파괴한 시대에 뒤떨어진 주택단지를 조성하려는 것처럼 보여 우려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라며 ” 서두를 열었다. 이어 ”효행지구의 면면을 살펴보면 한국농어촌공사가 1조 8천억 이상을 들여 인수한 종전부지에 주택을 공급해 도시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소속 화성시의원들과 함께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효행지구 사업단을 방문해 개발 진행 현황을 들어 본 결과는 과연 도시 위상이 크게 손상되지는 않을까“라는 또 다른 우려가 섞인 발언을 했다. 아울러 효행지구의 전체 개발면적은 약 43만 평으로 상당히 넓은 부지를 주택단지로 공급할 계획인 반면 개발 과정에서 청동기시대 유구(집터) 270개, 반월형 도끼 등에 유물이 다수 출토됐음에도 농어촌공사는 지구의 녹지면적을 23.5%로 잡았고 그 안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해 8월 9일 집중호우 때 주변 골프장 확장공사의 영향으로 인해 배수로가 무너져 약 2300여 평의 공장 전역이 침수됐으며, 당시 식당은 물론 완제품과 자재 창고 등의 피해를 호소한바 있는 장안면 수촌리 사태가 끝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종국엔 법적 다툼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주변 골프장과 다툼을 벌이고 있는 피해 업체에 따르면 최근 이 문제(2022년 8월9일자 사회면, 2022년 11월17일자 사회면)와 관련해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수원지방법원의 조정절차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측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원만한 조정을 진행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업체는 당시 상황을 정리해 약 1억8000만원의 피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골프장 측의 답변은 ‘보상은 절대 불가’라며 위로금 1000만원을 협상안으로 제시했고 이에 업체 측은 어처구니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업체 측은 “보상도 아닌 위로라는 말도 성에 차지 않을뿐더러 고작 1000만원을 협상 카드로 내민 골프장 측이 모든 책임을 화성시에 떠넘기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 아니냐”며 “화성시도 관련 책임부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을 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