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난해 장안면 수촌리 집중호우 피해 사태’ 결국 법정투쟁으로까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해 8월 9일 집중호우 때 주변 골프장 확장공사의 영향으로 인해 배수로가 무너져 약 2300여 평의 공장 전역이 침수됐으며, 당시 식당은 물론 완제품과 자재 창고 등의 피해를 호소한바 있는 장안면 수촌리 사태가 끝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종국엔 법적 다툼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주변 골프장과 다툼을 벌이고 있는 피해 업체에 따르면 최근 이 문제(2022년 8월9일자 사회면, 2022년 11월17일자 사회면)와 관련해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수원지방법원의 조정절차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측의 터무니없는 주장에 원만한 조정을 진행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업체는 당시 상황을 정리해 약 1억8000만원의 피해 보상을 요구했지만, 골프장 측의 답변은 ‘보상은 절대 불가’라며 위로금 1000만원을 협상안으로 제시했고 이에 업체 측은 어처구니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업체 측은 “보상도 아닌 위로라는 말도 성에 차지 않을뿐더러 고작 1000만원을 협상 카드로 내민 골프장 측이 모든 책임을 화성시에 떠넘기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 아니냐”며 “화성시도 관련 책임부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발을 빼고 있
- 김삼성 대표기자
- 2023-03-21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