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3월 10일 의왕시 박현호 의원(국민의힘)이 제291회 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사실 확인 없이 의왕백운PFV(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관련해서 분식회계와 불법 배당 의혹의 글을 본인의 각종 SNS에까지 게시해 의혹을 부풀려 논란이 커진 가운데 정작 본인의 잘못은 인정했지만 이후 감사원 조사를 의뢰해 의왕시가 또다시 술렁이고 있다. 해당 시의원은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상태로 학생 신분을 유지하며 시의원직을 역임하고 있는 젊은 시의원으로 당선 당시 언론 보도에서 의왕시의회에 새로운 바람과 동시에 파란을 일으킬 거라 예고했었다. 박 의원이 물의를 일으킨 SNS를 보면 ‘백운PFV가 분식회계를 통해 배당 가능 이익을 늘려 지난해 약 1800억 원을 배당하였다고 의심하고 있다며, 동료의원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한다는 글과 함께 백운PFV가 훼손지 복구 및 공공기여 사업을 하는데 현금 지출은 나중에 이뤄지지만 두 사업을 해야 한다는 의무는 이미 발생한 지 오래며 의무가 발생했으면 재무제표에 반영해야 하는 게 회계기준이다’라는 글과 함께 지금 있는 담당 직원의 실명까지 거론했다. 이에 백운PFV는 개발부담금은 사업비 총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위클리오늘 발췌' 2015년 당시 의왕도시공사 前 임직원을 두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이성훈 전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당사자들이 지난 11일 모 인터넷 기자 2명과 의왕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A 씨에 대해 적극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공방이 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사장은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것이 ‘의왕도시공사 임·직원 행동강령시행내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당시 해임을 당했다”며 “의왕시의 공공기관인 의왕도시공사 수장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한 것이 문제가 된다면 공직자는 누구를 위해 일을 해야하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해임당한 것도 억울한데 백운밸리 개발사업에서 비위를 저지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감사원 보고서가 사실인 양 모 인터넷 언론사에서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며 “법적 대응을 통해 이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 인터넷 언론사에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한 사람으로 추측되는 의왕도시공사 A씨에 대해서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사실을 보도해야 할 언론사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라고 했다 2018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