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고 탈 많은 시의원 해외 출장 오산시의회도 피하지 못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 시의원들이 북유럽 출장 중 술 파티를 벌였고 그로 인해 시의원과 공무원들이 해외에서 품위를 잃었다는 의문이 일부분 드러난 가운데 지난 4일 의회는 체육회 회장 사태와 관련 또다시 정회를 선포해 시민들의 분노를 두 배로 사고 있다. 지난 8월 태풍 카눈이 거세게 한반도로 진입할 때 성길용 의장을 포함 시의원 6명과 공무원 5명 그리고 홍보업무로 따라간 기자 1명 등은 북유럽 3개국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의 선진도시의 지방의회 운영실태, 교통정책, 노인 복지정책, 도시건축 및 경관 등을 연구하고 견문하기 위해 6박 9일간의 해외 출장을 강행했다. 문제는 1인당 시비 440만 원 자비 200만 원 총 640만 원의 경비를 들여 떠난 일정 3일째 되는 날 시의회 모 의원과 공무원들은 미리 준비해간 소주와 양주를 마시고 체류 중이던 호텔에서 취중 사진을 찍어 단체 카톡방에 올렸다가 급히 내린 것이 드러났고 이에 제대로 출장을 갔다 온 것이 맞느냐는 의혹을 안겼다. 4일 오전 파행 직후 이상복(국힘) 의원은 기자의 음주 파동 질문에 “술을 얼마나 가져간 건지 확인할 수는 없다. 다만 그곳은 술 가격이 비싼 점도 있
- 김삼성 대표기자
- 2023-10-04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