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오산시체육회와 묵혔던 갈등 터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3월 있었던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의 시의회 민주당 관련 체육회 예산삭감과 관련한 성명서 발표 이후 지난 9월 9일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개회사에서 다시 한번 오산시의회에 쓴 소리를 해 커다란 파장이 일고 있다. 권병규 회장은 개회사에서 체육회 워크숍 관련 1.100만 원 예산삭감과 관련 “이는 체육인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저런 시의원들을 왜 내빈으로 소개하냐는 발언과 함께 선거철만 인사하고 다닌다”는 강력한 발언을 감행했다. 이와 관련해서 오산시의회는 11일 오전 의회 제2회의실에서 권병규 회장의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개회사에서 오산시의회 비하 발언에 대해 전체 오산시의원들의 뜻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권병규 회장의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으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많은 시민들이 모인 장소에서 비난하고 흠집을 내 향후 체육회 예산의결 과정에서 시의회에 압력을 행사하면서 자신의 체육회장으로서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체육인의 밤 1.300만 원과 워크숍 예산 1.100만 원 총 2.400만 원 중 불요불급한 워크숍 예
- 김삼성 대표기자
- 2023-09-11 2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