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환자와 가족 위한 따뜻한 동행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CGV 오산 중앙점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함께 지정한 날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따뜻한 가족영화 ‘장수상회’ 관람 ▶인지 강화 운동 및 ‘함께 해요 치매예방’퀴즈 ▶치매안심센터에 계시는 치매 어르신이 직접 그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치매환자와 가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장수상회’ 영화관람은 지역사회 관심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이 스크린에 담긴 영화 내용을 통해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따듯한 배려와 함께 관심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영화 관람을 통해 오산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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