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후보, “저 국회의원 꼭 하고싶습니다” 양평 라온광장 합동유세

이영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선교 후보 위해 양평 방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선교 여주·양평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의 “저 국회의원 꼭 하고 싶습니다”라는 외침이 양평 라온광장에 몰린 지지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김선교 후보가 양평 오일장이 열린 8일 오전 10시 30분 양평역 앞 시장 입구에서 합동유세를 펼치고 선구 이틀을 남겨둔 막바지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합동유세에는 이혜원, 박명숙 양평군 도의원과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및 황선호, 송진욱, 지민희, 오혜자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개그맨 김종국, 전병곤 청년 시민, 그리고 선거캠프에 박선배, 박경재 선대위원장이 연사로 나서 각자의 삶 속 현장에서 문제로 만나 직접 겪으며 반하게 된 김선교 후보의 압도적인 다 득표 총선 승리를 한 목소리로 염원했다.

 

첫 연사로 나선 양평군민 전병곤 청년은 김선교 후보의 미래를 보는 비전, 강력한 추진력, 현장과의 소통을 자신이 지지하는 세 가지 이유라 밝히며 “김선교 후보가 처음으로 양평군수에 당선되었을 때 소년이었던 제가 청년으로 자랐다. 저와 저희 또래 청년들은 모두 김선교 후보의 등을 보며 자라왔다. 저희 청년들이 자라난 시간 동안 여주와 양평을 굳건하게 지켜준 김선교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에 양평고속도로 관련 발언에 대한 성토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이날 단상에 오른 이병재 당정협의회원은 지난 2023년 7월 최 후보가 서울집회에 참석해 “이 고속도로는 양평 사람들 때문에 뚫는 게 아니고, 주말에 놀러 오는 서울 사람들 때문에 뚫는 고속도로였다. 바로 서울 사람들, 여러분들을 위한 도로이다”라고 발언하는 동영상을 제시하며 “이런 후보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겠는가?. 안 됩니다”라고 직격했다. 


단상에 오른 김선교 후보는 “저는 일하는 법을 안다. 면서기부터 면장까지 수많은 보직을 맡았었고, 3선 군수, 또 국회의원을 해봤다. 양평군민들의, 여주시민들의 의견들을 현장을 다니면서 보고, 겪고, 살펴왔다”라며 “이것은 국회의원이 할 일, 군수가 해야 할 일, 도의원이, 시군의원이 해야 할 일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모두가 함께 만들고 제가 발표한 50여 개의 공약은 반드시 지켜질 수밖에 없는 실천 공약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을 알고, 지역을 아는 일꾼과 당선이 목적인 급조된 일꾼이 낸 공약의 차이를 언급하며 “고속도로가 70°로 꺾이는 퇴촌에서 터널로 와서 강화 IC를 만드는 게 아닌 백병산 터널로 오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 JCT에 접속해 직선으로 만들자는 게 제가 추진하는 안이다. 또 도시가스 관로가 퇴촌까지 왔는데, 산업자원부에 강화간 4차선 도로를 만들 때 관로를 잊고 하수종말처리장, 상수도 시설도 같이 묶는 방식으로 제안 하겠다는 게 제가 그리는 방안이다. ‘나 편 떨어져 빨기 가서 해야 돼’ 식 공약은 안되는 것이다. 더욱이 양근대교와 양평대교도 모르고 4차선 확장 공약을 내세우는 지역 현안도 몰라서야 되겠는가?”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선교 후보는 “저 정말 국회의원 하고 싶습니다. 군민과 시민, 군수와 시장, 도의원들과 군의원, 시의원들과 함께 지역을 발전시킬 자신이 있습니다. 22대 국회가 제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셨습니다. 죽고 살기로 같이 함께 일을 해서 우리 양평이, 여주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선교 후보는 이날 오후 양평을 찾은 이영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애로청취 및 재래시장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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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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