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뱃놀이축제... 이틀째 첫날보다 더많은 관광객 몰려

수도권 최대 해양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평 잇따라
수많은 공연도 시민들 함성과 호응 속에 성황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10일 토요일 이틀째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난히 가족 단위로 놀러온 시민이 눈에 띄게 많은 가운데 더운 날씨로 인해 유독 아이들의 물놀이 시설이 큰 인기를 얻었고 각 체험부스도 쉴 틈 없이 관광객을 맞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9일 개막식에 이어 이틀째인 10일도 각 부스를 돌며 고생하는 직원 및 봉사단체, 참여단체 등에 수고가 많다며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몸소 체험 활동도 함께 하는 등 시민과 같이 어울리는 모습도 보여 멀리 있는 시장이 아닌 시민과 가까운 시장의 이미지를 보여 줬다.

 

일각에서는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이 줄을 이었고 전년에 이어 많은 준비를 했다는 평도 잊지 않았다.

 

 

이번 화성뱃놀이 축제는 주변 시민들만의 축제가 아닌 경기도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꽤 먼 곳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고 특히 무대 공연 및 선상 체험 등이 아주 큰 인기를 얻었으며, 야간 500대 드론 공연과 LED 장식 밤배와 불꽃놀이 등을 기다리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 대표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틀 동안 진행된 축제 기간 화장실(숙녀용) 부족 등은 여전히 시민의 불편함을 초래 했다는 지적과 전년보다 세배 늘어난 그늘 막도 아직은 부족해 더위를 느낀 시민들에게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대부분 축제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라는 평가도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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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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