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민간업체에서 운영하는 일괄문자발송 웹서비스를 도입해 재택치료자들에게 격리통지서를 신속하게 발송한다. 2월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괄문자발송 프로그램은 다량의 문자를 한 번에 발송할 수 있어 재택치료자들은 격리통지서를 기존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그동안 직원 6명이 재택치료자에게 격리통지서를 일일이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최근 수원시 확진자가 하루 3000~4000명에 이르면서 담당 직원들이 격리통지서 발송 업무에 어려움을 겪었고, 재택치료자들에게 문자 발송이 다소 늦어지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탁(민간)업체와 개인정보처리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하고, 보안·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격리통지서 발송 업무를 했던 직원들을 재택치료자 상담 업무 등에 배치해 업무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괄문자발송 서비스 도입으로 확진자 급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재택치료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격리통지서를 발송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2일부터 24일까지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회 ‘손으로 지은 기억’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 학생들을 기억하고 유가족과 연대하는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는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희생 학생 어머니들이 그리운 마음을 담아 만든 퀼트, 매듭, 꽃누르미 등 27점의 공예작품을 전시하고 영상물을 상영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8년이 지났다”며, “희생자 가족 손으로 지은 기억들이 공간과 시간을 넘어 무한한 공감을 일으켜 모든 사람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형태 근로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기존지급 대상’과 ‘신규지급 대상’이 있는데, 기존지급 대상은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을 1회(2021년 3~5월) 받았던 특수고용형태 노동자(특고)·프리랜서다. 공고일(2월 7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별도 심사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규지급 대상은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않은 특고·프리랜서 중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 ▲2021년 3개월 이상 특고·프리랜서로 활동한 고용보험 미가입자 ▲2020년 연소득(연수입)이 5000만 원 이하 ▲2021년 12월 또는 2022년 1월 소득이 과거보다 25% 이상 감소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한 사람이다. 2월 10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고, 제출서류는 스캔·사진 촬영 후 전자파일로 첨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