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인택시 신규면허 대상자 17명에게 면허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23년 12월 23일 개인택시운송사업 신규면허 신청 공고를 통해 73명의 신청자를 접수 받았으며, 오산시 개인택시 신규면허 사무처리 규정에 기반한 우선순위에 따라 심사를 거쳐 17명의 신규면허자를 선정했다. 이번 신규면허는 국토교통부의 택시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2023년 총량제 재산정에 따른 증차분으로, 2020년 12월 신규면허 공급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이날 수여식은 신규면허자들의 택시 서비스 다짐 결의와 신규면허자의 가족이 축하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신규면허자 17명에게 면혀를 직접 수여하고, 기념 촬영에도 나서며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오랜 시간 운전업무에 종사한 신규면허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인정받고 결실을 맺는 자리”라고 하며 “승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항상 친절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같은 날 오산시개인택시조합과 개인택시 야간 운행 활성화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5월 12일 22시경 평촌 한림대병원 앞에서 50대 승객 B씨를 뒷자석에 태우고 과천시 문원동으로 이동하던 중 B씨로부터 이유 없는 무차별 구타를 당해 택시기사 A씨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인덕원 사거리 조금 지난 편도 5차선 도로에서 4차로를 주행하던 60대 A기사는 갑작스런 B씨의 폭행에 가까스로 갓길에 차를 정차해 정작 2차 사고는 막았지만 B씨의 5분간 지속된 무차별 폭행과 폭언으로 안면 안와골절 및 늑골 2개가 골절되는 등 전치 6주~8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폭행을 당한 A기사는 60대 후반에 간경화 및 화상으로 인한 폐부종으로 기저질환을 앓고 있고 현재 장애인 등록까지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변 동료들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실히 근무 하던 분”이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천경찰서 수사과에 확인한 결과 피의자 B씨는 12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혀 과천경찰서로 이송됐지만, 상대적으로 부상이 심각한 피해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거주지와 직장이 있다는 이유로 72시간이 지나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다음 날 3일 후 풀려났고 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백현종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구리1)이 4월 1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침체된 택시 산업의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백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며, 교통전문가와 택시회사 대표자는 물론 노동조합에서도 토론자로 참석한다. 경기도의 택시행정 관계자도 토론자로 참석한다. 전문가 2명이 ‘택시 산업 침체 원인과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5명의 토론자가 각각의 관점에서 토론에 임하게 된다. 토론회를 준비한 백 의원은 “택시 산업의 침체는 업계와 택시 노동자는 물론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큰 불만을 사고 있다.”면서 “경기도 차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토론회인 만큼 도는 물론 도의회와 시군 차원에서도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대책과 대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택시업계 관계자는 물론 택시 노동자들의 관심 또한 매우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