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의 대표축제 2023화성송산포도축제가 시 행정의 안타까운 부재로 알맹이 빠진 껍데기 축제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화성시 대표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단연 ‘살인의 추억’ ‘화성연쇄살인’ 등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주던 게 바로 엊그제 같지만, 화성시 포도농가와 몇몇 관련 공무원의 눈물 나는 헌신으로 이제는 화성시 대표하면 ‘송산포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화성송산포도축제의 의미는 현 화성시에 매우 특별하다 할 수 있다. 이렇게 화성시 대표축제로 거듭난 포도 축제가 망망대해를 정처 없이 떠돌다가 좌초될 분위기라는 건 지난 5월 11일 짜 이런뉴스 본지에(도시개발에 바쁜 화성시 정작 농민들은 안절부절)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바 있다.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한 화성시와 포도연합회의 갈등으로 인해 9월 초 개최될 ‘포도축제’가 제일 중요한 포도 수급의 문제로 무산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취재 당시 화성시는“송산포도연합회를 제외한 여러 포도 농가와 농협이 손잡고 화성시 푸드통합지원센타, 화성시 농식품유통과와 협업하에 충분히 포도 축제를 진행할 수 있다고 했으며, 포도 수급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농민의 어려움을 듣고 보고 화성시 행정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야 할 담당 실무자가 전혀 그 역할을 하지 않고 있다는 농민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세계 4대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화성시 하면 떠오르는 것은 수향미, 포도, 제부도, 궁평항, 국화도, 화성습지, 바지락, 갯벌, 화성행궁 등등 수많은 볼거리와 먹거리 풍물로 가득하지만, 그중에 ‘화성송산포도’ 하면 ”매년 축제를 열 만큼 그 맛이 일품이요 또한 찾는 사람 부지기수니 어찌 말로 다 표현 하랴“라는 말이 있다. 이런 화성송산포도를 선진화된 기술 도입으로 전국에 그 맛을 알리며 꿋꿋이 포도를 재배하던 농가들이 때아닌 행정의 부재로 하나둘씩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해 직접 포도연합회 소속 사무실을 방문해 심층 취재에 동행했다. 포도연합회 수석 부회장 A씨는 ”20년 전에 화성시청은 농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책을 펼쳤다. 화성송산포도는 기존에 7개 읍면에서 각각 지역명으로 재배하던 포도를 한데로 묶어 화성송산포도로 명명, 브랜드가치를 올리고 명품화해 시장에 내 걸었고 이제야 그 맛과 품질을 알려 화성시 주요 특산물로 자리를 잡았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송산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5월 3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농촌문화 교류 활성화 업무 연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 등 5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외국인 주민의 농촌체험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을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화성시농식품유통과는 이번 협약으로 농촌체험을 통해 도·농간 상생협력 및 문화 다양성 증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개국 110명의 화성시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은 23년 12월까지 월 1회 친환경 농산물재배 및 농가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마늘수확, 양파수확, 고구마심기, 감자수확 등)하게 된다. 이에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계절별로 우리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해보는 경험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농촌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3일 어린이문화센터 아이누리극장에서 어린이 논 산책, 텃밭 여행 프로그램 시상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최정윤 어린이문화센터 센터장,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 참여 어린이집 교직원, 참여 농가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제2회 논 산책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도시와 농촌의 공감 바로 논!’ ▶논 산책·텃밭여행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 그림전 시상, HO-스쿨팜 가족봉사단 유공 및 우수가족 표창으로 진행 됐다. 이에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아이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보고 느끼면서 탄생시킨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 산책 프로그램은 국공립형어린이집과 화성형어린이집 기존 48개원에서 오는 2023년에 50개원에 확대 운영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