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을 만나다

화성시는 성장이 무궁무진한 도시
수평적 공익 수익체계 도입 시급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6일 화언연(이하 화성언론연대)은 향남에 위치한 화성도시공사의 김근영 사장과의 차담회를 통해 도시공사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사업의 길과 무한성장 하는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생각을 공유해 봤다.

 

취임한지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 김근영 사장은 먼저 진안과 봉담에 들어설 3기 신도시에 대해 “벌써 2주 전에 시장께 보고 했다”며 본인의 생각을 내 비췄다.

 

우선 진안신도시는 그린벨트가 거의 없는 곳으로 LH가 중심이 돼서 일을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후 봉담신도시에 대해서는 그린벨트를 풀면서 그동안 고생이 많았던 주민들 생각을 해서라도 우리 공사가 화성시와 더불어 중심이 되어 곳곳에 산재한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인프라 및 교통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주도적인 화성도시공사의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봉담신도시가 국내에서는 사람이 살기 좋은 가장 최적화된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렇게 만들기 위해 내년 상반기 토지매입을 기점으로 신분당선이 들어오는 봉담신도시 구축에 우리 도시공사가 적극적으로 이 일에 매진할 것을 어필했다.

 

이어 “화성시와의 협업을 통해 정명근 시장의 컨벤션센터나 테크노폴 같은 공약도 이룰 수 있게끔 위치선정이나 사업구상 등에 도시공사의 전문적인 인력을 동원해 적극 반영할수 있게끔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에 근무했던 건설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영버스나 위.수탁 사업에 치중한 현재를 탈피하고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공사의 취지인 투자 후 개발 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다시 재투자하는 개념을 살려 공익과 수익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수평적 공익 수익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영버스의 운영에 대해서는 이제 장, 단점이 나오고 있으니 교통관련 최고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어 교통약자를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 확대하고 버스노선 등을 더 확보해서 화성시 공영버스와 도로교통을 점차 안정화 시킬 계획을 구상하고 있으며, 질 좋은 운영을 위해 버스도 대형 버스로 교체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화성형 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늘어나는 공장에 비해 대형 발전소가 없는 만큼 분산 전력을 활용해 미래에 대비하자는 전략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연구소나 공장을 송산면 일대에 착공해 내년 완성을 보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화성시에 대한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의 생각은 “화성시는 대한민국의 수도가 될 수도 있는 절대적 무한성장형의 도시다 특히 ‘송산그린시티’의 경우 화성의 입지적인 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라며 “200만을 넘어 300만 400만으로 늘어날 화성시의 미래에 대한 가치는 다른 시와 비교조차 되지 않는다”라고 화성시에 대한 애정을 과감히 표현했다.

 

한편,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은 부패와 거리두기 청렴에 다가서기란 슬로건을 내걸고 직원교육과 역량 강화 등에 있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을 표명했다.

프로필 사진
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포토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