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가 시민의 정신, 생명, 기억을 지키는 3대 마음 안전망을 가동해 촘촘한 마음 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마음 안전망 함께 지키는 든든한 광명’을 주제로 광명형 마음 건강 정책을 설명했다. 광명시 이현숙 보건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스트레스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언제든지 마음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서적, 정신적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겠다”고 시사했다. 광명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마음 건강 정책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 상담, 치료는 물론 인식 개선까지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광명시 정신건강 지표는 전국 평균보다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광명시 스트레스인지율은 20.2%로 전국 평균 21.2%보다 낮았다. 우울감 경험률은 전국 평균인 6.7%보다 2.7%포인트 낮은 4%, 우울증상 유병률은 전국 평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가 네 번째 개최하는 주간 정책브리핑에서 위기 징후를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전망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4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날 브리핑을 진행한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부터 인적 안전망까지 체계적인 위기가구 발굴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광명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프로젝트 관련 브리핑 내용이다. 첫 번째 빅데이터로 선제적 위기가구 파악 광명시는 단전, 단수, 휴·폐업, 실직, 통신비·건강보험료 체납 등 47종의 위기징후를 나타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위험 취약가구를 선별하고 신속하게 지원한다. 빅데이터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일자리 상실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시는 2개월 주기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기가구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위기상황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 특성에 따라 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