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브레인벤쳐스’라는 성남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을 방문했다. 브레인벤쳐스는 AI 스타트업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 회사의 노동시간이다. 브레인벤쳐스는 직원들이 하루 6시간씩 일한다. 주52시간 근무제에 비하면 노동시간이 거의 절반인 ‘주30시간 노동제’를 시행하는 셈이다. 이 제도로 인해 오전 9~10시 출근(유연출근제)해 오후 4시 전후 퇴근하게 된다. 회사측은 주30시간 근무에도 불구, 직원 연봉은 업계평균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20년 설립이후 기업의 매출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2023년 대비 2024년 매출 25% 상승). 게다가 하루 6시간 근무중 화, 금 이틀은 재택근무이다. 김동연 지사는 김원회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6명과 함께 간담회를 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기업과 직원에 어떤 효과를 미쳤는지 경청했다. 김원회 대표는 “기업초기부터 현재의 정책(주30시간, 재택근무, 유연출근제 등)을 시행했는데,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 늦게까지 남아 있는 게 (회사에 대한)신뢰의 지표가 아니다. 오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녹색전환연구소은 7일,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기후행동’에 대해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보상하기 위한 모바일 앱 ‘기후행동 기회소득’ 2025년도 사업을 1월 3일부터 시행 중이다. 경기도민이라면 인증을 거쳐 누구나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들을 실천하며, 탄소중립 실천 활동별로 리워드를 적립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후도민인증, 환경교육 참여, 줍깅·플로깅 참여, 생물 다양성 탐사 등이 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삶의 방식을 지역에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는 기후 정책 민간 연구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 영역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민의 탄소중립 생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가 4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국내외 정치 상황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기업 경영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수원대전환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에도 따뜻한 봄날이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 연구도시”라며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으로 수원은 R&D(연구&개발) 중심의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원시,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해 기관별로 2025년에 새롭게 달라지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중소기업 자금 지원, 기술개발·수출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수원기업새빛펀드 5개 운용사는 운용사별 투자 분야를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관내 중소기업 대표·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4일 재단 회의실에서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경기도가 선도하는 ‘경기도 공공기관 RE100’ 달성을 위한 전략 수립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 및 자원교류를 통한 부지 발굴 ▲부지 내 도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및 재생에너지 생산 ▲기회소득 제공, 재생에너지 재투자, 사회 환원 지원 ▲재생에너지 생산·이용·사후관리 역량강화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재단은 시흥시(시흥시가족센터), 안양시(안양시가족센터) 등의 유휴부지를 발굴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또한 향후 재단 이전 예정지인 이천시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패널 설치와 신재생에너지 생산으로 경기 RE100 달성을 실천할 계획이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혜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재단은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경기도 공공기관 RE100을 적극 추진, 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3월까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소상공인 매장에서 선결제한 후 지속해서 방문하며 미리 결제한 금액을 분할 사용하는 것이다. 수원시 공직자, 협업기관, 관계 단체 등이 자율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시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착한가격업소, ‘수원페이 10+10’ 참여업체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정 금액을 선결제한 후 선결제 확인증을 작성하고, 한 달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수원페이 10+10 이벤트’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업체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0%를 할인해 주는 것이다. 참여 업체는 할인율(5%, 7%, 10%)을 선택할 수 있다. 수원페이를 충전해 인센티브 10%를 받고, 이벤트 참여 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해 최대 10% 할인을 받으면 최대 20% 할인받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23일 수원시청에서 전통시장 상인회장, 소상공인연합회장, 골목형상점가연합회 임원, 착한가격업소 운영자, 10+10 참여업체 대표 등과 ‘착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조암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명절을 앞둔 시장의 활기를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조암시장 장날에 맞춰 이뤄졌으며 상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인 전통시장의 가치를 다시 한번 조명했다. 조암시장은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다문화 상인들과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다문화 시장으로 변화하며 지역 사회와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명절 준비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고충을 경청하고 시장 활성화와 관련된 의견을 직접 수렴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조암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조성 사업이 주목을 받았다. 화성특례시는 시장 이용 고객과 상인을 위한 복합 서비스 공간인 고객지원센터를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고객지원센터는 시장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상인들에게 안정된 지원 환경을 제공하게 돼 시장 환경 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경제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선도적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사회는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해당 대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먼저 화성특례시는 올해 예산의 62%를 상반기에, 35%를 1분기에 속도감 있게 집행할 예정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예산 456억 원 ▲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비 121억 원 ▲주요 공공시설 건립과 인프라 조성 예산 1천 607억 원 등 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 서민경제와 공공 인프라와 직결되는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고 역대 최고 신속 집행률을 달성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도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 원 규모의 희망화성지역화폐를 발행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 구매한도 70만 원으로 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24일 관내 100년 전통의 오색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고물가 속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자 명절 장바구니 물가 상황과 시장 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지역상권 홍보로 매출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화폐를 이용해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며 상인 격려 등 전통시장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렇게 장보기 행사로 구입한 물품들을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명절의 분위기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시민들도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지역화폐 오색전 인센티브를 예산소진시까지 10%로 늘려 지급하고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3일, 경기도의 기후테크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영역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교육·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협력 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일자리 사업 관련 플랫폼 및 인프라의 활용 ▲환경·에너지 분야 신규 사업의 발굴 등이다. 이러한 협력은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도정 정책 방향에 부합하며, 기후테크 육성과 공공기관 RE100 달성이라는 도정 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은 “협약을 통해 기후테크 인재 양성과 탄소중립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환경·에너지 전문 인프라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교육·일자리 플랫폼이 결합한다면 더욱 혁신적인 결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조 5000억 원의 공사 ·용역을 발주한다. 건설경기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만 1조 4000억 원의 공사 재정을 공공건설 부문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개발사업 약 1조 9000억 원 등 민간참여사업 부문에 2조 350억 원, 공사발주 3094억 원, 용역 1556억 원 등 올해에만 총 2조 5000억 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발주 금액은 역대 최대 규모다. GH는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정책 기조에 맞춰 올 1분기 7216억 원, 상반기까지 총 1조 4000억 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은 도내 107개 공기업의 같은 기간 집행목표액 3조 9000억 원의 36%를 차지한다. 이어 공사 및 용역 물량(4650억 원)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해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로 했다. 주요 공사 발주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3공구) 700억 원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기반시설 설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