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의 풍경이 달라진다. 더 이상 구직자가 기업 부스를 찾아다니며 이력서를 건네는 방식이 아니다. 이번에는 인공지능(AI)이 먼저 구직자의 역량을 분석해 적합한 기업을 찾아주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추천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가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AI 기반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ICT 취업박람회를 연다. 오는 10월 21일 충남 홍성군 한국폴리텍대 충남캠퍼스 복합관에서 열리는 '2026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취업박람회'는 기존 채용박람회와 운영 방식부터 다르다. 행사에 도입되는 AI 매칭엔진 '펄스매치(PulseMatch)'는 구직자의 기술 역량과 자격증,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분석한 뒤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와 가장 잘 맞는 지원자를 먼저 찾아주고 기업 역시 필요한 인재를 추천받는다. 아울러 AI는 단순히 "잘 맞는다"는 결과만 제시하지 않는다. 어떤 기술과 경험 때문에 적합한지까지 분석 결과를 함께 제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 판단 근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최종 판단은 사람이 맡는다. 특히 AI가 추천한 결과는 취업지원 전문가가 다시 검토하는 '휴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캔버스 앞에 선 시민들의 발걸음은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작품 앞에서 한참을 머무르거나 갤러리 관계자의 설명을 듣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전시장 곳곳에서 이어졌다. 25일 막을 올린 '2026 화랑미술제 IN 수원'은 미술품 전시를 넘어 시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는 국내 주요 갤러리가 선보인 회화와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을 맞았다. 전시장을 가득 채운 작품들은 30만원 안팎의 소품부터 5천만원이 넘는 작품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구성됐지만, 관람객들의 시선은 가격표보다 작품 자체에 오래 머물렀다. 행사 첫날부터 전시장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은 물론 미술 애호가와 작품 구매를 고려하는 컬렉터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작품을 살펴보고 작가와 작품 세계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전시 외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시민들을 위한 펫서비스 부스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키즈 프로그램,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토크라운지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되며 전시의 즐거움을 더했다. 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 경기도 광주시 퇴촌이 다시 한번 토마토 빛으로 붉게 물들 전망이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퇴촌토마토를 주인공으로 한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열린다. 매년 수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이제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경기 동남권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물(水)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물놀이와 공연, 체험, 먹거리, 직거래 장터를 한데 모아 온 가족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단연 시원한 물놀이 체험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토마토 골드 헌터'는 토마토 볼풀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결합한 이색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숨겨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축제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체험 프로그램인 '아이스 호박벌 헌터'는 얼음 속에 갇힌 호박벌을 직접 구출하는 게임이다. 더위를 식히면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초여름 정취 속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단오 축제가 화성 발안만세시장을 찾는다. 화성문화원은 오는 6월 7일 발안만세시장 일원에서 ‘2026 화성문화원 세시풍속축제 제4회 단오풍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안 풍정길, 단오장 섭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 세시풍속인 단오를 현대적으로 풀어내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준비돼 전통문화와 지역 상권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하루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단오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창포물 머리 감기와 전통 혼례 시연, 떡메치기, 대추·밤 던지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된다. 축제의 흥을 더할 공연도 이어진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국악 퍼포먼스 밴드 그라나다와 국악 비보잉팀 라스트릿크루, 가수 백다나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볼거리를 선사한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오 장사 팔씨름대회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가 29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나흘간의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역대급 방문자가 몰렸음에도 대형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끝나면서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해양레저 체험과 공연, 해양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축제로 운영됐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승선체험이었다. 세일링요트와 파워보트, 유람선, 해적선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에 수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전곡항 일대는 축제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다. 전통 어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살체험과 갯벌 프로그램, 배끌기 대회, 어린이 체험행사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밤에는 EDM 공연과 라이브 콘서트, 불꽃쇼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 축제는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직접 체험하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축제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곡항뿐 아니라 제부도와 궁평항 등 서부권 관광지에도 방문객이 이어지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전곡항 바다 위로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영화 OST가 울려 퍼지고, 밤이 되면 EDM 비트와 불빛이 항구를 뒤흔든다. 요트가 떠 있는 마리나를 배경으로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거리마다 버블쇼와 버스킹, 트로트와 브레이크댄스 공연이 쉼 없이 펼쳐진다. 올해 화성뱃놀이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니라 바다 전체를 무대로 바꿔놓는 체류형 해양축제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곡항과 제부도 마리나 일원에서 열리는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의 메인 공연과 현장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축제는 ‘천배만배’를 주제로 공연과 체험, 야경과 바다 감성을 결합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메인 무대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미술감독을 맡았던 임충일 아트디렉터가 총괄한 이번 무대는 ‘문(Gate)’을 테마로 꾸며졌다. 전곡항의 상징인 빨간 등대와 마리나 요트 풍경을 그대로 살린 개방형 구조로, 공연과 바다 풍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 첫날인 22일은 전곡항 전체가 거대한 EDM 페스티벌장으로 변신한다. 어린이 DJ 듀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대표 해양관광 콘텐츠인 ‘화성뱃놀이축제’를 앞세워 서해안 관광도시 도약에 속도를 낸다.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제16회 화성뱃놀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3일 행사에서 4일 체류형 축제로 확대됐으며, 해양레저와 역사문화, 야간 관광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개통한 ‘황금해안길’과 연계해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를 잇는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화성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 도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축제에는 전통 한선과 요트, 유람선, 파워보트, 해적선 등 12종 70여 척의 선박이 투입된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복원한 조선통신사선도 참여해 전통 해양문화 체험의 의미를 더한할 전망이다. 대표 해상 프로그램으로는 전곡항 해상 투어 ‘전곡항의 질주’, 케이블카와 요트를 결합한 ‘천해유람단’, 플라이보드쇼 관람 프로그램 ‘풍류단의 항해’ 등이 운영된다. 반려견 동반 요트와 야간 불꽃놀이 승선 프로그램, 낚시대회도 새롭게 마련됐다. 특히 야간 콘텐츠도 대폭 강화했다. 축제 기간 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잔잔한 탄도호 수면 위로 작은 물결이 번졌다. 파란 물통 속에서 힘차게 움직이던 동자개 치어들이 하나둘 물속으로 풀려나자 현장에 모인 어업인들의 얼굴에도 오랜만에 웃음이 번졌다. 11일 화성 탄도호 일원에서는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탄도호 내수면 동자개 치어 방류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기수협이 중심이 돼 추진했으며, 수협 관계자와 지역 어업인, 화성시 및 경기도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풍어와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송옥주 국회의원과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경기수협 정승만 조합장, 화성시 김조향 농정해양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어촌계장과 수산업 관계자, 지역 어업인들도 대거 자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 입구에는 ‘동자개 종자 방류 세부 시간 계획 및 장소’ 안내판이 설치돼 참석자들의 이동 동선을 안내했다. 치어 운송부터 방류, 기념촬영까지 세부 일정이 정리된 진행표와 방류 지점 안내도가 함께 배치되면서 현장 운영의 체계적인 분위기도 엿보였다. 행사 시작 전부터 현장은 비교적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사회자의 내빈 소개 때마다 박수가 이어졌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장작가마에서 막 꺼낸 도자의 온기가 아직 식지 않은 아침, 축제장은 이미 사람들로 채워졌다. 흙을 만지는 손길과 봄바람이 뒤섞인 현장, 여주의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경기도 여주시를 대표하는 ‘제38회 여주도자기축제’가 5월 1일 신륵사 관광지일원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10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이날 축제장은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행사장 곳곳을 오가며 체험 부스와 전시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개막일 오전에는 전통 장작가마에서 도자기를 꺼내는 ‘요출 행사’가 진행됐다. 뜨거운 가마에서 꺼낸 도자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제작 과정 자체를 보여주는 장면에 많은 이들이 발걸음을 멈췄다. 체험 공간도 분주했다. 아이들은 흙을 만지며 직접 도자기를 빚었고, 어른들은 장인의 시연을 지켜보며 사진을 남겼다. 축제는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장의 밀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띠었다. 세종대왕을 형상화한 대형 인형 퍼레이드가 행사장을 가로지르며 시선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을 몸으로 체험하는 하루.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축제’가 안양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오는 5월 5일 평촌중앙공원일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의 선택이 시작되는 곳’을 주제로, 어린이 스스로 참여하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오픈 마이크’는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생각과 바람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오전 10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문화예술과 과학기술, 지역사회 분야 등에서 선정된 모범 아동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아동 권리 선언 낭독을 통해 어린이의 권리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후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대학 응원단, 댄스 동아리, 군악대 등이 참여하는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됐다. 행사장에는 18개 체험 부스가 설치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