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30일, 화성시 일반구 구획논란 관련하여 지역 언론인과의 시사칼럼을 통해 "국민의힘 화성시갑 당협의 제기가 타당하며 충분히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0만 특례시를 넘어 일반구 설치를 목전에 두고 있는 화성시에서 '일반구 구획' 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부상했다. 화성시에서는 구획 기본안을 제시했으나 일찌감치 국민의힘 화성시갑 당원협의회에서 문제제기를 하고 나섰다. 그럼에도 제대로 논의되지 않는 가운데 시의회에서 의결하는 날짜가 다가오자 지난 24일 화성시의회 앞에서 행정을 규탄하는 결의대회 및 삭발식까지 단행했다. 이어 다음날인 25일 제236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찬성 18명, 반대 4명, 기권 1명으로 화성시의 기본안을 가결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가장 두드러지는 쟁점은 현재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화성시갑 지역구로 되어있는 거대한 서부지역에 대한 판단이다. 화성시 기본안은 현행 선거구대로 남양반도 전체와 화성남부지역 전체를 하나의 구로 제시하고 있는데, 과연 주민의 삶 측면에서 그것이 옳겠나?"라고 반문하며 "일반구 구획의 문제는 절대로 사소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우정·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장안·새솔동)이 25일, 화성시의회 제236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화성시가 추진 중인 서부권 일반구 설치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조 의원은 서부권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행정적 불균형을 지적하고, 서부권 주민들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기형적인 구획 설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조 의원은 “화성시가 제시한 구획안은 동서간 균형 발전을 심각하게 저해하는 안으로,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무시한 채 기계적으로 설정된 구획”이라며, “특히 1권역으로 분류된 서부권역의 면적은 서울시보다도 넓은 611㎢에 달하지만 행정 접근성과 주민 생활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조 의원은 서부권 주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며 “형식적인 주민 설명회와 단기적인 여론조사만으로 밀어붙인 이번 결정은 민주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서부권에서 이미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행정적·경제적 불균형을 초래하는 무리한 구획 설정을 강행하는 것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 일반구 설치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화성시 일반구 설치’에 따른 화성시 행정을 규탄하는 시민결의대회가 10월 24일(목) 15시 화성시의회 앞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국민의힘 화성갑 당원협의회(위원장 홍형선) 당원들과 함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화성서부권에 2개 일반구 설치 요구를 강하게 주장하는 삭발식까지 단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일반구 설치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민의힘 화성시갑 당원협의회(위원장 홍형선)과 박명원 도의원, 정흥범 시의회 부의장, 조오순 시의원, 송선영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구의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의 민심에 함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화성서부권에 2개 일반구 설치를 강력하게 촉구하며, 홍형선위원장과 정흥범부의장, 조오순시의원이 삭발에 함께 동참하였다. 이날 행사에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과 같은 당 지역구 A의원도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함께 동참할 것을 요청했으나, 아무 설명없이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국민의힘 화성갑 홍형선 당협위원장은, 그동안 몇차례 현 일반구 설치에 대한 문제점과 당위성을 제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의회 김종복 의원(동탄4,5,6동·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화성시 일반구 설치 승인에 대해 건의했다. ‘국정 운영에 대한 시민사회의 제언’을 주제로 진행된 미래약속포럼(상임대표 임명배)과 시민사회수석실의 간담회 자리에서 김종복 의원은 “화성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며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행정체계는 아직 중소도시의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강조하며 “화성시 일반구 설치 승인을 통해 4개 지역에 구청을 설치하여 특례시로 가는 과정에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복 의원은 “올 연말이면 화성시의 인구가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특례시 지정이 될 것이다”며 “일반구 설치를 통해 대도시 행정체계를 구축하여 행정기능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화성시의 인구는 2010년 50만 명에서 2023년 100만 명 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대도시 행정체제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동탄 지역의 인구는 40만 명에 달하지만 구청이 설립되지 않고 출장소 형태로 운영하며 시민들이 행정 불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