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 2024 베르사유 건축상(Prix Versailles) 호텔 부문 세계 1위 수상

- 한옥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건축으로 세계적 인정
- 한국인이 설계한 건축물이 최초로 베르사유 건축상 호텔 부문 세계 1위에 선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The Hanok Heritage House)가 유네스코(UNESCO)와 국제 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베르사유 건축상(Prix Versailles)에서 호텔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의 독창적이고 세련된 건축미와 한국 문화유산의 깊이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2024 베르사유 건축상은 매년 생태적 효율성, 혁신, 문화적 조화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물과 디자인을 선정한다.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는 프랑스의 Cap d’Antibes Beach Hotel, 바레인의 Raffles Al Areen Palace, 브라질의 Pulso Hotel 등 16 개의 글로벌 경쟁작들을 제치고 세계 최우수 호텔(Prix Versailles)로 선정됐다.

 

조정일 대표는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는 전통 한옥의 미학과 현대적 공간 설계를 조화롭게 결합한 작품으로, 영월의 자연 속에서 한옥의 섬세함과 독창적인 디테일을 구현했다. 또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와 현대적 편의성 역시 높이 평가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8년까지 18개 동의 한옥 문화 공간을 완성하여, 서강과 선돌 명승지, 한옥 건축, 한국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문화 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전통 건축의 세계화 가능성과 한옥 문화공간의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한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특히, 한국인이 설계한 건축물이 세계적인 건축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이는 한옥이 단순한 전통 건축을 넘어, 현대적 가치를 겸비한 세계적 건축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는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전통과 현대,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한국 건축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하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 이미지 클릭시 더한옥헤리티지하우스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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