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 ‘세무2과’가 2025년부터 ‘취득재산세과’로 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지방세 5,027억원(도세 3,667억원, 재산세 1,360억원)의 징수목표액 달성을 위해 을사년 새해에 힘차게 출발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지난해 김포시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대표업무인 취득세와 재산세의 부과·징수를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과명에 반영, 시민들이 쉽게 알고 문의 및 방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취득재산세과는 2024년, 도세 특별징수대책 추진, 재산세 징수대책반 운영, 엄정한 법인 세무조사, 적극적인 납세홍보 등 구성원들의 노력의 결실로 취득세를 포함한 도세 3,826억원, 시세인 재산세 1,349억원을 징수하여 5,175억원 최종 징수, 목표액 대비 103.1%(목표액 5,020억원)를 초과달성 했다. 또한, 신도시, 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개발사업 등 굵직한 지역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김포시의 성장동력과 맞물려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과세자료를 조사·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세법에 대한 연찬과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노정선 취득재산세과장은 “세금 부과·징수를 전문으로 하는 다소 차가운 이미지의 부서이지만, 시민들께서 신뢰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감 세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민원편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