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오는 4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 총 38회(10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남양주시민을 우선 선발하며, 정원 미달 시 경기도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단 관외 거주자는 35만 원의 수강료를 납부해야 한다.
교육 과정은 △도시농업 개론 △텃밭 조성 및 작물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 기술 △도시농업 전문가 활동 사례 △텃밭 재배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남양주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온라인 신청 후, 필수 서류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3월 21일 개별 통보된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남양주시 도시농업 정책과 방향에 부합하는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