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와부읍에 소재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함께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관내 20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등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석한 한 관리사무소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정차 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다”라며 “더욱 살기 좋은 복지도시 와부읍을 만드는 데 동참하게 돼 보람되고,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와부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와부읍은 지난해 관내 28개 공동주택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 전달 △캠페인 실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 간담회 개최 등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정차 민원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월 32% 감소하는 성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