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사회적 고립가구 1인 가구 정책지원 세미나 진행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사회적 고립가구 1인가구 정책지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복지 관계자, 공무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1인가구의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시각과 실천적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세미나는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이어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이경아 본부장의 축사가 더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후 강서대학교 노혜진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노 교수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정책과 조례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와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강점관점사례관리실천연구소 윤귀선 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은주 사무국장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 이수진 센터장 △고양시의회 김미수 의원 △가천대학교 유재언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사회 내 협력체계 구축과 고립가구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 참석자는 “현장 경험과 정책적 제안을 함께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며 “이번 세미나가 실제 정책과 제도 마련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반응을 전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 최찬영 관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모여 사회적 고립가구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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