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포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춘기 사용설명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 변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여 안전하고 조화로운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1차 교육은 남학생 7명이 참여했으며, ‘사춘기의 의미와 신체 변화’, ‘감정 조절과 자기이해’, ‘동의와 거절의 중요성’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단순한 강의형 교육을 넘어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사춘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기존중과 타인존중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사춘기라서 달라지는 내 몸과 마음이 낯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걸 알게 됐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더 편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포천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사춘기는 아이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사회적 관계를 배우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성별과 발달 특성에 맞춘 지속적이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업무 효율화 3종 자료’를 교육 현장에 보급하고, 교원이 행정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한 자료는 ▲학교업무지원 자동화 프로그램 ▲업무추진 길라잡이 ▲학교업무 자가 진단 도구 등 3종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제작한 자료들이다. ‘학교업무지원 자동화 프로그램’은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학교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처리해주는 도구로, 교원업무 경감과 행정 오류 감소, 업무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 자동화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자체 개발 외에도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제안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정책 구매제로 발굴해 도입했다. 올해 보급한 프로그램으로는 ▲초중고 통합 계약제 교원 발령관리 ▲초등 업무분장 지원 ▲지필평가 자리배치 및 학생 이동 현황 안내 자료 ▲지필평가 운영 자리 배치 ▲정기고사 감독 배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문서(PDF) 검색 시스템 ▲교무행정 핵심업무(반 편성) 자동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업무추진 길라잡이’는 웹(WEB) 기반 자료로 업무별로 해당 업무를 명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기흥구 동백2동 일원에 지정한 ‘경기 용인(동백)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시가 내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 사업을 하기로 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용역에 착수한 용인특례시는 내년 1월부터 용인세브란스 병원, 동백역, 동백도서관, 동백이마트 등을 잇는 약 5km구간에 14인승 자율주행자동차 2대가 15분 간격으로 다닐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식에서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모빌리티 세계도 첨단기술 적용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선정된 곳에 내년 1월부터 시가 용인세브란스 병원과 협력해서 시범운행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사업이 시행되면 동백지역 시민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일 관내 어르신 및 스마트폰 사용 기초 학습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은 장안구민회관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19명의 주민이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신청했다. 8회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카카오톡 사용 △택시 호출 △키오스크 이용 △유튜브 시청 등 일상 속 필요한 스마트폰 기능을 모아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꼭 필요한 교육이었는데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어 스마트폰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교육에도 빠짐없이 참여하겠다”고 교육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목명균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의 수요가 많은 만큼 프로그램 운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에 앞장선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평촌고등학교와 안양여자고등학교가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의 추천으로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김영훈, 김형식, 임상윤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꾸준한 정기 헌혈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해소에 앞장선 것은 물론, 주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전정책과 이명선 팀장이 지속적인 다회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주신 시민과 단체,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를 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대부동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 검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대부동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매주 화요일(11월 4일, 11일, 18일, 25일) 총 4회에 걸쳐 대부보건지소에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 선별검사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현장에서 검사가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교통이 불편한 대부도 주민도 건강관리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중증치매노인 공공후견사업 ▲경증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한 ‘2025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의 수상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실전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올해 초 시흥교육지원청과의 위탁운영 계약을 통해 추진된 이번 교육에는 ▲은계 ▲은빛 ▲도원 ▲도창 ▲은행 ▲계수 ▲금모래 등 관내 7개 초등학교, 70학급 총 1,78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생존수영 표준 교육과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지진ㆍ화재 모의 대피 훈련 ▲안전ㆍ에티켓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형 생존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 이후 2022년부터 타 기관과 차별화된 ‘심폐소생술 심화 과정’을 도입해 모든 참가자가 직접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하도록 해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체득할 수 있는 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는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의 외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장애인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해피투게더’를 운영했다. ‘가족휴식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 여유와 힐링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나들이에는 장애인 가족 13가정, 총 30명이 참여해 ▲한국민속촌 관람 ▲옹기 음각 체험 ▲전통놀이 및 놀이기구 탑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참가 가족들은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고, 평소 돌봄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가족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 가족은 “가족과 함께 민속촌을 걷다 보니 붉게 물든 가을 풍경 속에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라며 “바쁜 일상에 놓쳤던 소중한 순간을 되찾을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은애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라며 “이번 나들이가 장애인 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지하철 잠실역 130호 상가에서 ‘서울픽(Pick)! 서울교통공사와 함께하는 시흥 농가공제품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통공사와 시흥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시흥시의 농가공품의 우수성과 도시브랜드, 관광자원 등을 동시에 홍보하는 복합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흥시농산물가공연구회 소속 농가와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참여해, 시흥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가공 제품을 전시ㆍ판매한다. 특히 시흥시가 기술이전 한 특허 제품과 지역 농산물 기반의 고품질 가공품이 함께 선보여져, 시흥 농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서울 시민에게 직접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정 홍보와 관광 홍보를 결합한 도시브랜드 마케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이라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활용해 ‘가까운 도심 속 힐링도시, 시흥’의 이미지를 서울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고, 시흥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해 관광 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이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테크 전시회 ‘CES 2026 참관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돕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등 차세대 혁신 기술이 총집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삼성전자, LG전자,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등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매년 신기술을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도는 이번 참관단 파견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자사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해외 진출 전략 수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 참관뿐 아니라 전시마케팅 교육, 현지 전문가 브리핑, 사전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참관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CES 현장 경험이 없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기업당 2인까지 신청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