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숙곡리 일부 주민들이 내 권리를 빼앗겼다며 이와 함께 시를 상대로 소송도 불사하고 있어 정겨웠던 마을에 전운이 맴돌고 있다. 소송의 골자는 지난 2011년부터 인근 (서수원)주민들의 극명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사시설이 들어설 숙곡리 원주민들의 동의를 얻으며 시민의 편의성을 고려해 시작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사업이 시작되면서 2013년 대상자총회 규약에 따라 마을발전지원기금과 주민지원사업기금 각 50억씩 100억 원의 지원기금을 놓고 벌어졌다. 애당초 화성시 관내 부지에 들어서는 까닭으로 화성시가 숙곡리 주민들의 동향과 거주 사실 등을 면밀하게 따져 이를 관장하고 평가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주민(유치지역주민지원협의체)과 이주민(숙곡리 조합) 이 둘로 나눠진 상태에서 화성시는 유치지역주민협의체에 모든 권한을 일임하면서 장례시설 준공 시점인 2021년부터 지급 제외가 된 주민 측은 그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게 되었고 이 모든 갈등의 씨앗이 결국 소송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에 20명에 달하는 지원 제외주민 측은 22년 6월부터 화성시를 상대로 ‘유치지역지원사업대상자신청 거부처분취소 소송’을 진행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인류의 지식이 쌓이면서 죽음에 대한 의미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 작금에 이르러 과거 광기가 인류를 지배하던 시절에는 전쟁과 질병으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죽음을 속절없이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러나 평화와 평온의 시대에서 죽음이란 말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측하기도, 생각하기도 어려운 죽음 앞에 죽음의 당사자와 이를 바라봐야만 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상반되기 마련이지만 죽음을 목전에 둬야 하는 모든 사람들은 아름다운 이별을 생각하며 정리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에 대한 마지막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생각들을 한번즈음 건강할 때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나와 화재를 불러오고 있다. 사회적기업인 열린공동체 다원에서는 오는 11월18일부터 11월25일 금요일까지 8일간 접수를 받아 경기도 화성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에서 총 2회(11월29일,12월6일)에 걸처 웰다잉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원 관계자에 따르면 “영면의 장소인 함백산 추모공원을 투어하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누구나 한번은 반드시 겪어야 하는 아름다운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