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3만6톤. 지난해 수원시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양이다. 평균적으로 한 명의 시민이 1년에 110㎏ 이상의 쓰레기를 배출한다는 뜻이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1995년 쓰레기 종량제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조금 불편하더라도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은 아직 요원하다. ‘환경수도’를 자처하는 수원시가 효과적인 쓰레기 감량을 위한 새로운 기치를 높이 들어 올리고, 시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 출발했다. 수원지역 생활쓰레기 감량 평가하는 ‘새빛 환경수호자’ 매일 아침 수원 골목골목에서 새벽을 여는 청소차에 최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문구가 새겨졌다. 옆면에 ‘쓰레기 감량하고 보상받자’라고 적혀 있다. 청소차에서 내린 환경관리원들은 골목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동시에 특별한 평가를 진행한다. 맡은 구역의 쓰레기 배출량 변화를 ‘생활쓰레기 감량 평가표’에 ‘증/보통/감’으로 평가해 기입재는 것. 수원시가 올해 말까지 진행하는 쓰레기 감량 평가다. 수원시는 탄소중립도시 선도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의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 실천 챌린지를 시작했다. 지난 7월 환경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폐건전지, 종이팩을 수거하고 보상하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교환사업은 재활용률이 낮은 폐건전지, 종이팩에 대한 수거 보상을 통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개선하고 유도하는 동시에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환기간은 2월부터 12월 교환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교환받으면 된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씻고, 말려서 종류별로 묶어 제출하고 교환 한도는 1인당 일 5kg, 월 10kg이 기준이며, 폐건전지 0.5kg을 새건전지 2개, 종이팩 0.5kg을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준다. 더 세세한 사항은 화성시 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 031-5189-6814)로 문의하면 알수 있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주도하는 시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통해 다른 품목에 비해 재활용률이 떨어지는 재활용품에 대해 보상 교환을 진행해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자 한다”라며, “우리 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가정 등에서 발생한 폐농약의 안전한 수거를 통해 환경 보호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3 폐농약 일제수거'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수거기간은 11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며, 내용물이 유출되지 않도록 용기째 밀봉하여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출하면 된다. 이번 수거대상 농약은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는, 또는 방치나 보관중인 폐농약(살충제.제초제)을 수거 하는데 단, 농약 제조업체나 판매업소에서 발생하는 폐농약과 농약 빈 용기 등은 수거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농가에 오랫동안 방치된 잔류 폐농약을 안전하게 수거하여 토양의 변질과 수질의 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가작업 환경을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