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HU공사, 사장 한병홍)가 디지털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래 세대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만들기 위한 이번 교육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에스라지역아동센터와 송산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만, 상대적으로 사이버 보안 인식이 낮아 온라인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HU공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인정보의 의미와 종류 ▷사이버 범죄 유형 ▷개인정보 유출 의심 시 대처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HU공사 개인정보 관련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전문성을 더했고 학생들은 적극적인 질문과 발표 참여를 통해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현장의 뜨거운 반응은 아동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음을 시사했다.

이에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화성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디지털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도시공사의 이번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디지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선제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래 세대의 디지털 문해력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