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8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MBC 대장금파크’를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기온 저하로 난방 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화재 위험성이 높은 주요 시설에 대한 예방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안기승 서장을 비롯해 예방대책팀장, 백암119안전센터장, 관계인 등 8명이 참여했다. ‘MBC 대장금파크’는 약 5만 평 규모의 우리나라 최대 오픈 세트장으로, 다수의 목조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인접 건물로의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장소다. 특히, 이곳은 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철저한 화재 예방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목조 건축물 화재 시 초기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하고, 옥·내외 소화전과 소화기 등 비상 설비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대규모 인원이 방문하는 촬영장 특성을 고려해 비상 대피 경로와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안기승 서장은 “대장금파크는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 자산인 동시에 목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시가 이룬 굵직한 성과들과 광역시를 염두에 둔 도시 재편 비전을 포함해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20만평)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농서동 37만평)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각종 인허가ㆍ기반 시설 확충ㆍ기업지원 등과 관련해 정부의 큰 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했기 때문에 이동읍 반도체 배후 신도시(69만평) 조성과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이동·남사읍 1950만평) 해제까지 일사천리로 놀랄만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중첩규제를 받았던 포곡·모현 일원 수변구역(117만평)도 다음 달 해제를 앞두고 있는데 송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