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구호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빠르게 비약하고 있는 경기 양주시가 미래 100년을 향해 한 걸음을 더 내디뎠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8일 오후 청사 잔디광장 앞에서 시 승격 21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및 각 실·국· 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기념 나무 소개, ▲기념식수 시삽, ▲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재된 ‘21주년 기념식수’는 상록침엽 교목인 소나무의 한 품종인 ‘반송’이며 이복선 前 양주시 마전1통장이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양주시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소나무는 항상 푸른빛을 디고 추위에 잘 견디며 자생력이 강한 양주시민의 강인함과 진취적 기상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 양주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며 시민들과 함께한 발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입니다” 지난 2003년 시로 승격된 양주시는 교육, 경제,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지난 2년간은 ▲은남 일반산업단지 착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전국에 산림이 소나무재선충 확산을 막기 위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소나무재선충병(Pine wilt disease)은 1988년 처음 발견됐다. 기주 수목-매개충-병원체 등 3가지 요인 간의 밀접한 상호작용의 결과로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 회복이 불가능하여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소나무에이즈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역사를 함께한 국민나무 소나무는 1960년 60%에서 2023년 약 20%만이 서식 분포돼 있으며,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그 원인이 바로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오죽하면, 70년 후에 소나무가 멸종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화성시는 올해 서신면 국유림 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이미 발견됐으며,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재선충 발병 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길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12월 말까지 방제대상목 소각처리 등 방제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접 지역인 장안면, 봉담읍, 정남면, 비봉면, 팔탄면, 매송면, 양감면 향남읍, 등은 소나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