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9월 1일 화성종합경기타운과 화성국민체육센터에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 MSDS(Material Safety Data Sheet)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현장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주요 위험요소다. 「산업안전보건법」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MSDS(물질안전보건자료)를 비치하고, 근로자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종이 게시물은 내구성이 낮고 오염·훼손 가능성이 크며, 최신 정보 업데이트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HU공사는 현장 근로자의 요구를 반영해 MSDS를 전산화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은 누구나 손쉽게 화학물질 정보를 검색·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전관리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도입된 키오스크는 ▲취급 화학물질 검색 ▲작업공정별 관리요령 확인 ▲유해·위험물질 배치도 안내 ▲비상대응 정보 제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작업자는 이외에도 비상전화, 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현장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장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장비는 고소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 시 센서로 추락 여부를 판단하여 작업자의 경추 등 주요 부위를 에어백으로 보호하는 스마트 안전조끼이다. 공사 현장 잔여 공종은 사다리를 활용한 작업 비중이 높고, 사다리를 통한 2~3.5m 고소작업은 안전고리 체결도 어려워 추락 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2021년 착공한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15만7,000㎡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지조성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높이 2.4미터, 중량 60kg의 거대한 영국 엔터테이너 로봇인 ‘타이탄(TITAN)’이 무대에 등장하자 관객들의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10~11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및 전시가 진행됐다. 이틀 동안 열린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1천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타이탄은 영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노래와 농담을 선보이고, 춤 실력을 뽐냈다. 관객석으로 성큼 다가가 기습적으로 눈물 물총을 발사하는 등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미국·영국·싱가포르·일본 등 4개국의 로봇팀이 참여한 국제과학문화교류관을 선보였다. 미국 로봇팀이 선보인 ‘강아지 로봇’은 액정으로 강아지의 표정을 나타낼 뿐 아니라 걷기, 엎드리기, 다리들기, 소변보기 등 실제 훈련된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미국 로봇대회인 로보게임즈(RoboGames)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칼킨스(David Calkins)도 이번 축제에 직접 방문해 “참여한 학생들이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수준이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