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민들이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에 대한 조속한 보상과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은 광명시,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한목소리로 정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책임 있는 사과, 피해 보상, 재발 방지 대책, 철저한 진상규명 등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나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업체의 제대로 된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자, 광명시는 주민들이 보상과 대책을 직접 요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국회의원, 시민단체가 힘을 더했다. 실제 사고 현장 인근 구석말 주민들은 사고 재발 위험에 따른 대피 명령으로 주거지를 두고 나와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여전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사업장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 역시 영업이 불가능해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대피하지 않은 인근 주민들 또한 사고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우선 대피 명령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구석말의 이병식 피해 상가부위원장은 ▲포스코이앤씨의 조속한 피해 보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12월 2일 안양시 보사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폭설로 붕괴된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에 대한 석면 건물의 안전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감사에서 조 의원은 석면안전관리법 제28조에 의거하여 석면 비산 측정 및 관리를 시행하는 공공건축물 목록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이 포함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폭설로 인해 붕괴된 청과동에서 석면 관련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하며, 해당 부서의 대응 방안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그 위험성은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붕괴된 지 나흘 만에 경매가 재개되고 상인들이 시장을 이용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나, 석면이 공기 중으로 비산되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음을 지적하고 현황파악후 방진막 설치등을 통해 시민과 상인들이 석면의 위험성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현황 조사와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또한, 재난 및 재해로 인해 붕괴된 석면 건물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 미비하다는 점에 유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소방서(강덕원 서장)가 2024년 봄철 화재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발생 EXIT 캠페인’라는 슬로건으로 양주시 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있는 피난시설의 종류를 확인하고 화재 상황별 대피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의 기간 동안 실시하며, 캠페인 참여 인원 중 ‘119번째’ 참여자가 속한 학급의 학생 전원에게 영웅이 볼펜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추진하니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강덕원 양주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