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보건소에서는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군 중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학령기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24일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이며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보호자의 동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부득이한 경우 보호자가 사전에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 및 ‘예방접종 예진표’를 지참해 접종할 수 있다. 예방접종누리집의 예방접종관리 메뉴에서 관련 자료를 클릭하면 관련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해 면역력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집단생활을 하는 학령기 아동의 경우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집중 기간 내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무료접종 대상자가 지난 이달부터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면역저하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이달부터 고위험군과의 접촉 빈도가 높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 등에 명시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로 확대됐다. 24-25절기 예방접종에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유행 변이에 효과가 있는 JN.1 신규백신(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으로 접종 대상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희망하는 백신을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다. 오산시 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65개소이며 관련 정보는 예방접종누리집과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은 무료 접종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구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관내 특수학교 재학 중인 장애아동들을 위해 지난달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학교인 성심학교에서 재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오산시보건소 구강관리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우식증 및 관리 방법 ▲정기적 구강검진의 필요성 ▲치주질환 예방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학생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이 포함된 교육용 꾸러미를 제공해 지속적인 치아관리를 돕고 교육 후에는 학생들의 치아에 불소를 도포해 충치 예방에 힘썼다. 오산시 보건소장은 “불소는 치아를 강화하고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번 불소도포는 학생들의 구강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인 순회 구강건강관리는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학생 중 학생의 상태를 고려하여 협조가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이달 7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 및 모기물림에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에 따라 매개체 관리를 위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매개모기 내 원충보유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31주 차(24.7.30.~7.31.)에 채집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삼일열원충이 확인되어 8월 7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환자를 흡혈하여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질병이며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됐다는 것은 매개모기에 물렸을 때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월~10월에 휴전선 접경 지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무기력증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48시간 주기로 반복해 나타난다. 주요 추정 감염경로는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시간에 야외에서 체육활동(풋살, 테니스, 조깅, 낚시 등)으로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와 매개모기의 산란과 생육이 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는 초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 유행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인 수두가 단체 생활을 하는 학교 등지에서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마스크 착용 등의 영향으로 수두 발생률은 급격히 감소하다 올해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지속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환기 횟수가 줄고 밀폐된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호흡기 분비물 흡입, 피부 병변 수포액 직접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보통 증상이 경미해 발진 시작 후 2~4일 이내 발열, 두통 등 전신 증상이 호전되지만 면역저하자는 고열, 광범위한 수포 발진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겨울철 수두 예방을 위해서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며 발진, 가려움증 등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감염력이 소실되는 시기에 등교, 등원하는 것을 권장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주간 관내 숙박업 및 목욕장업 10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침대 매트리스 또는 바닥 매트를 들어 올려서 침대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에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업소 내 해충 방지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숙박업의 경우는 1인 사용 시마다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를 확인하고, 목욕장업의 경우는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위생점검 시 각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의 관리자에게 빈대 관련 안내와 함께 살충제 등을 배부하여 빈대 출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해당 업소에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관내 숙박업소와 목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현행 2급에서 독감 수준인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발표된 위기단계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 보건소는 일상적 관리체계로 신속하고 안전한 이행을 추진하는 동시에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시설 및 집단 보호와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지속해서 운영키로 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재택치료 환자 의료상담 지원 종료와 원스톱 진료기관 지정 해제 등이 있다. 단,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및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체계 등은 유지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코로나 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게 됐지만 여름철 확산세 지속 및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유행은 여전히 경계해야할 부분”이라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조치와 지원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