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간호사회가 2024년 6월 26일 독거노인 어르신을 비롯해 홀로 육체적으로 허약한 노인 분들에게 좀 더 건강한 수면과 위생관리를 위한 이불 후원 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장안구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약 65개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직접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선물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돼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제적, 신체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은 자칫 새 이불을 구매하거나 세탁, 교체하는 등 주기적인 이불 관리가 어려울 뿐 아니라 위생적이지 못한 이불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 각종 알레르기 유발과 피부, 호흡기 등 기저질환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 대부분 만성질환 등에 관리를 받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마침 꼭 필요한 나눔 행사로 매우 아름답게 진행됐다. 이에 수원시간호사회는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을 위한 각종 지원행사에 지속적인 동참을 함께 할 예정”이라며, “언제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과 배려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돌봄 도시 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해 시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주간 관내 숙박업 및 목욕장업 10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침대 매트리스 또는 바닥 매트를 들어 올려서 침대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에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1회 이상 업소 내 해충 방지를 위한 소독실시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숙박업의 경우는 1인 사용 시마다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를 확인하고, 목욕장업의 경우는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위생점검 시 각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의 관리자에게 빈대 관련 안내와 함께 살충제 등을 배부하여 빈대 출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해당 업소에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관내 숙박업소와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