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인도 등 쌓인 눈 시민들 피해 우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날씨가 영상을 웃돌며 대부분의 제설도 완료됐지만 아직 이면도로나 인도 부분에는 눈이 눌려 그대로 얼어붙은 결빙이 있어 시민들이 위태위태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주말 동안에도 계속해서 후속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30일 하루 동안 11개 시군에 2,639명의 인원이 투입돼 후속 제설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상황임을 감안해 낮 동안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눈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파손된 교통신호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해 경찰 및 시군의 협조하에 신속한 보수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속한 제설과 일상 회복을 위해 제설 효과가 높은 낮 시간대에는 도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이나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10℃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대부분 취약지역에 눈이 녹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그의 작품은 강한 영적 흡인력으로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보이지는 않으나 내면에서 일어나는 충동과 갈등, 번민과 좌절이 색상의 변화를 물고 요동친다. 그는 비상을 꿈꾸었고, 그것의 승화는 강한 빛으로 또는 색채로 환생한다. 내가 그의 전시를 보고 나갔다가 발걸음을 다시 옮겨 전시장을 찾은 이유이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비슷한 시간의 삶을 살아가는 오늘의 현대인들에게 위안이자, 치료제요, 꿈과 욕망의 날개인지 모른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지나온 시간의 어디선가 스며든 기억 속의 이미지에, 현재의 감성으로 각색되어 다시 구성되는 주제를 가지고 장지와 아크릴물감, 한국화 모필을 주된 재료로 이용해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사물로부터 오는 실제적인 인상의 체험에 대한 간절함으로 인도의 북동부 라다크 지역을 다녀와 그곳에서 느꼈던 시각적 감동을 표현한 개인전을 지난 10월에 열었습니다. 기존의 작업이 주로 기억 속의 풍경에서 비롯된 인상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다음 작업은 다채로운 반구상적 인물의 이미지를 더해 자연의 배경 안에서 함께하거나 때로는 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