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슬 오산시의원, 오산문화재단 조직개편 및사무공간 재배치 문제 집중 질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은 12일 열린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문화재단 조직개편 과정의 문제점과 사무공간 재배치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후보자의 운영 계획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전 의원은 “민선 8기 초반 문화재단 조직이 7개 팀에서 4개 팀으로 축소되고, 정원이 51명에서 38명으로 감축되었으며, 본부장 직제도 폐지됐다”며, “그런데 최근 다시 사무국장 직위를 신설하고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것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일관성에 맞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사무국장 신설과 함께 진행된 사무실 공간 재배치 문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전 의원은 “사무국장이 신설되면서 기존 대표이사실을 사무국장실로 변경하고, 8명의 직원이 사용하던 공간을 대표이사실로 변경하는 등 조직 개편뿐만 아니라 공간 운영에서도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후보자는 해당 사무공간 재배치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으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전 의원은 “조직 축소로 인해 현장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 김삼성 대표기자
- 2025-03-12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