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구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관내 특수학교 재학 중인 장애아동들을 위해 지난달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를 시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학교인 성심학교에서 재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오산시보건소 구강관리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진행했다.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치아우식증 및 관리 방법 ▲정기적 구강검진의 필요성 ▲치주질환 예방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학생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이 포함된 교육용 꾸러미를 제공해 지속적인 치아관리를 돕고 교육 후에는 학생들의 치아에 불소를 도포해 충치 예방에 힘썼다. 오산시 보건소장은 “불소는 치아를 강화하고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번 불소도포는 학생들의 구강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장애인 순회 구강건강관리는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학생 중 학생의 상태를 고려하여 협조가 가능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 6일 오전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장애아동 후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여 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흔쾌히 제공한 가공조리실에서 직접 제조 및 포장을 한 호두정과 세트와 장안면 독정리에 소재한 주식회사 떡다움(대표 이형섭)에서 협찬받은 떡 160개를 같이 관내 장애아동 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는 김지연 대장을 비롯해 30명의 대원이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장애인 활동 보조 등은 물론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이웃사랑 실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온정의 의용소방대다. 이에 김지연 장안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하겠다”라며, “더불어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라는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