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 ‘2025년 긴급복지지원’을 위한 대상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인상해 저소득 위기가구 지원을 강화했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실직·사망·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 1인 가구 기준 소득이 기존 167만 1334원 이하에서 179만 4010원 이하로, 금융 재산은 822만 8000원 이하에서 839만 2000원 이하로 완화됐다. 생계지원금은 1인 가구를 기준으로 2024년 월 71만 3100원에서 2025년 월 73만 500원으로 1만 7400원 인상됐다. 긴급복지지원은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단기적 지원으로,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공부조 제도와 연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을 운영해 기존 긴급복지지원 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긴급지원 대상자는 관할 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은 가수 아이유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8일 밝혔다. 기부천사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위기가구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양평군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성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성금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의 생계비를 지원하는 기획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양평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가수 아이유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선량한 마음을 담아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동탄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건강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해 바르다임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7일 목요일 오후 바르다임병원에서 맺은 이번 협약식에는 오광준 바르다임병원장을 비롯해 신관식 동탄7동장(동탄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이영조 동탄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 참석해 협약을 갈무리했다. 주요 지원내용은 관내 저소득가구에 대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진료과목 등에 비급여 의료비 20% 감면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줄여 준다는 것을 기조로 삼았다. 이날 협약식에서 오광준 바르다임병원장은 “동탄권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에 우리 병원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동탄8·9동에 이어 동탄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도 함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의료복지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관식 동탄 7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의료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바르다임병원은 화성시 동탄신리천로에 위치해 있으며,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