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탄도호 일원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통해 불법 어구 45틀을 철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불법 어업 행위 등으로 수산자원 고갈과 환경생태계 파괴가 심각해짐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한 가운데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시는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탄도호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해 탄도호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어구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행정대집행 시행에 앞서 불법 어구를 자진 철거하도록 사전 통보와 계고를 진행했다. 미철거 불법 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 결과 ▲삼각어망 30틀 ▲삼중자망 5틀 등 총 45틀(약1.2톤)을 철거했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질서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여주시는 여주시민회관 재생사업 추진에 따라 지난 17일 시민회관 철거 전 현장시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시찰은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한 행정관계자와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여주시민회관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현장시찰의 주요내용은 시민회관 재생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공사일정 브리핑, 시민회관 지하1층~지상4층, 옥상부 등을 둘러보며 시민회관 내·외부 상태를 점검했다. 철거되는 시민회관은 1984년도 5천2백만원의 주민성금을 포함하여 총 60억원의 사업비로 지하1층~지상3층 총면적 2,179㎡, 430여석 규모로 1985년 군민회관으로 개관했으며, 2013년 여주시 승격에 따라 시민회관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40년간 여주시민을 위한 각종 행사․공연, 관내 사회단체 사용 등 주민 성금을 받아 건축한 것으로 시민의 긍지와 애착심이 깃든 건축물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정기안전 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아 건축물 노후화로 재건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3년 현상공모를 통해 시민회관이 아닌 여주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8월 5일 오전 이천 관고동 소재 ‘00빌딩’ 3층 스크린 골프장내부 철거 작업 중 발생 한 화재로 4층 병원에 있던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자세한 사고 경위를 발표 했다. 이에 경찰 측은 강력범죄수사대, 과학수사대, 피해자 보호팀 71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의 1개월에 걸친 수사결과를 토대로 수사한 결과 3층 스크린 골프장 철거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고, 화재가 발생한 후 작업자들이 3층 방화문을 열어 논 채 빠져 나와 2차 피해로 인한유독가스 흡입으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화재 요인은 국과수 감식 결과 스크린 골프장 1번방 좌측 벽면에 설치된 선풍기 및 에어컨 배수펌프 전원코드에서 단락흔이 발견된 점을 보아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발화가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 된다고 설명 했다. 또한 다수의 사망자와 피해자 발생 원인으로는 철거업자 A씨가 화재시 방화문을 열어둔채 대피해 연기가 확산 됐고, 애당초 2003년 건물 신축당시부터 3층과 4층 사이 부적절한 부실시공으로 화재에 매우 취약한 자재를 사용해 화재시 연기가 기둥부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