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A씨 "6년간 살았습니다. 유치지역주민협의체가 지원해 준다는 말 믿고 집수리까지 했는데 아무런 지원을 해주지 않아요 집주인은 나가라고 하고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막막 · · ·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함백산 추모공원 주민지원기금 관련해서 수년간 지원기금에서 배제된 숙곡리 주민들이 진보당 화성시 위원회와 함께 "주민지원기금과 마을발전기금 등을 공정하게 집행하고 화성시는 제대로 관리감독하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8월 22일 화성시청을 찾아 짙은 호소를 했던 주민들을 포함한 약 20명의 주민 그리고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위원장은 9월 9일 오전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화성시의 마을지원기금, 주민지원기금에 대한 관리 감독의 허술함을 토로했다. 홍성규 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기자회견은 숙곡리 주민임에도 불구하고 화성시 행정의 허술함을 이용해 다수가 가입된 유치지역주민협의체의 지극히 편파적인 판단으로 수년간 당연히 받아야 할 주민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지원에서 배제당한 주민들의 권리에 대해 그동안 나온 기사 및 자료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홍 대변인은 “적법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숙곡리 일부 주민들이 내 권리를 빼앗겼다며 이와 함께 시를 상대로 소송도 불사하고 있어 정겨웠던 마을에 전운이 맴돌고 있다. 소송의 골자는 지난 2011년부터 인근 (서수원)주민들의 극명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사시설이 들어설 숙곡리 원주민들의 동의를 얻으며 시민의 편의성을 고려해 시작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사업이 시작되면서 2013년 대상자총회 규약에 따라 마을발전지원기금과 주민지원사업기금 각 50억씩 100억 원의 지원기금을 놓고 벌어졌다. 애당초 화성시 관내 부지에 들어서는 까닭으로 화성시가 숙곡리 주민들의 동향과 거주 사실 등을 면밀하게 따져 이를 관장하고 평가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주민(유치지역주민지원협의체)과 이주민(숙곡리 조합) 이 둘로 나눠진 상태에서 화성시는 유치지역주민협의체에 모든 권한을 일임하면서 장례시설 준공 시점인 2021년부터 지급 제외가 된 주민 측은 그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게 되었고 이 모든 갈등의 씨앗이 결국 소송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에 20명에 달하는 지원 제외주민 측은 22년 6월부터 화성시를 상대로 ‘유치지역지원사업대상자신청 거부처분취소 소송’을 진행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참여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시민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5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추모공원을 관내 자격으로 이용한 6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이중 55.4% 385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5%가 추모공원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시설별 만족도는 장례식장이 93.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장 92.1점, 봉안시설 89.3점 자연장지 83.8점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종합장사시설로 차량이동 없이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장례시간을 단축하고, 가까운 거리로 추모방문 편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불만족 사유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구내식당․매점 서비스 질 및 봉안당 이용 준수사항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불편사항으로 파악된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 참여 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1,500여건으로, 공동이용 7개 市 중 봉안당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의회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 참여를 추진하는 군포시에 관련 행정 절차의 철저한 준수와 진행 상황에 대한 시민 이해도 향상 노력을 주문했다. 11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된 제267회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 참여 동의안’, 기획예산담당관 등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며 기존의 6개 공동 운영 자치단체와 차별되게 책정된 분담 참여․사업비 문제를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의원들(김귀근, 이우천, 이훈미, 이동한)은 우리 시가 요청한 공동 운영 참여비와 제2 봉안당 건립 사업 분담비의 감액 및 5년 분납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아쉬울 뿐만 아니라 시민 부담 증가 상황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특히 같은 시설 운영에 늦게 참여했던 안양시 사례와 비교해도 추가 분담금이 많아 재정 부담이 크고, 결산 전 순세계잉여금 사용 등 일반적이지 않은 예산 집행이 이뤄지는 만큼 행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이번에 군포시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공동 운영에 참여하기 위해 분담해야 하는 비용은 186억원 정도고, 제2 봉안당 추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인류의 지식이 쌓이면서 죽음에 대한 의미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 작금에 이르러 과거 광기가 인류를 지배하던 시절에는 전쟁과 질병으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억울한 죽음을 속절없이 받아들여야만 했다. 그러나 평화와 평온의 시대에서 죽음이란 말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예측하기도, 생각하기도 어려운 죽음 앞에 죽음의 당사자와 이를 바라봐야만 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은 상반되기 마련이지만 죽음을 목전에 둬야 하는 모든 사람들은 아름다운 이별을 생각하며 정리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에 대한 마지막 고민을 하게 된다. 이런 생각들을 한번즈음 건강할 때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나와 화재를 불러오고 있다. 사회적기업인 열린공동체 다원에서는 오는 11월18일부터 11월25일 금요일까지 8일간 접수를 받아 경기도 화성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에서 총 2회(11월29일,12월6일)에 걸처 웰다잉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원 관계자에 따르면 “영면의 장소인 함백산 추모공원을 투어하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누구나 한번은 반드시 겪어야 하는 아름다운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