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질병관리청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동기간 유행 중인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지난해 동절기 유행시기 대비 입원환자 수가 1.7배 증가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면서 안산시 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비말 전파로 감염되며 초기에는 발열, 기침, 인후통, 피로감 등 감기 같은 가벼운 임상증상이 나타나지만, 인후염 등과 같은 상기도 감염증, 기관지염 등을 유발하며 일부는 중증의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 올해 마이코플라스마 유행주의보가 최초로 발령되면서 질병관리청은 호흡기감염병을 진료하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를 포함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항원검사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기간에는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대상 마이코플라스마 항원검사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특히 1세 미만 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간호사회가 2024년 6월 26일 독거노인 어르신을 비롯해 홀로 육체적으로 허약한 노인 분들에게 좀 더 건강한 수면과 위생관리를 위한 이불 후원 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장안구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 약 65개 가정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직접 전달하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선물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돼 세간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경제적, 신체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은 자칫 새 이불을 구매하거나 세탁, 교체하는 등 주기적인 이불 관리가 어려울 뿐 아니라 위생적이지 못한 이불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게 각종 알레르기 유발과 피부, 호흡기 등 기저질환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어 대부분 만성질환 등에 관리를 받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마침 꼭 필요한 나눔 행사로 매우 아름답게 진행됐다. 이에 수원시간호사회는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을 위한 각종 지원행사에 지속적인 동참을 함께 할 예정”이라며, “언제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과 배려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돌봄 도시 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7일 최근 전국적으로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확산 방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보건소와 시청 아동보육과 관계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광주시의사회 관계자,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발생 동향 공유와 집단 발생 대비 각 기관 간 핫라인 구축, 24시간 대응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교육기관에 대해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유증상자 등교 자제, 적기 예방접종 독려 협조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의료진 마스크(KF94) 착용과 항생제 복약지도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관내 영유아의 백일해 접종률은 91%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위험군인 1세 미만의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집중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부서는 집단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대응 1·2반을 편성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중심으로 발생한 감염병에 대해서 신속 대응 및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