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가하천에 대한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와 국비 지원체계 확립, 그리고 민·관거버넌스 운영이 평택시민의 ‘마실 물’ 안전관리를 위한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16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난달 진위천과 맞닿은 관리천 화학물질 유입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여전히 땜질 처방에 급급하고 있다”며, “경기 남부 국가하천 관리를 위한 첨단 수질측정센터 설치, 피해 예방과 방제를 위한 국가예산 지원, 그리고 정부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운영과 같은 항구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성토했다. 김 후보는 “경기 남부지역에 산업단지가 밀집하면서 수도권 최남단에 위치한 평택시 주민들은 안성천, 진위천, 오산천, 황구지천 등 국가하천 오염을 걱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올해 국가하천 정비와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늘려 9,241억원을 편성했음에도, 사정이 급한 평택지역 국가하천 오염피해 예방과 방제에 대한 국비 지원에는 인색하다”고 꼬집었다. 경기도가 긴급하게 도비 15억원을 지원한 것과는 달리, 정부는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오염피해의 원인을 제공한 화학물질 저장창고 기업으로부터 방제비용을 받겠다는 실효성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는 지난 29일 화성시종합경기타운 인터뷰실에서 화학물질 모니터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발대식은 화학물질모니터단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취급 사업장 모니터링 요령 활동보고서 작성 및 모니터단 활동 교육 화학물질 안전 소양교육(호서대 홍성철 교수)을 실시 했다. 또한 화학물질모니터단의 주요 역할은 향남읍과 비봉면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총 115개소 상시 감시와 사업장 경계지역 주변 순찰 및 화학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중점으로 화학분야 관련 지역 관계여론 수렴 및 의견제시와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단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학물질 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학물질모니터단은 향남읍, 비봉면 주민 총 13명으로 구성됐으며, 2022.8.29.~11.29.까지 시범으로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