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경래 예비후보(화성갑)가 17일, “난개발로 고통받고 있는 서남부권에 희망 가득한 변화를 반드시 이룰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제22대 총선 화성시갑 출마를 선언했다.
홍 예비후보는 농협인 출신으로 29년간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경제금융 전문가로 이날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100만 특례시를 눈앞에 둔 화성시는 대기업과 청년들이 줄줄이 찾아오는 희망의 도시이지만, 서남부권의 실상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라며, “주거 환경은 물론 도로망조차 제대로 정비돼있지 않은 서남부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더 이상 성장에서 외면당하고 난개발로 고통스럽지 않도록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라며, “중장기적인 도로와 철도망 확충, 최첨단 농업도시 육성 등 균형 잡힌 지역개발로 시민의 삶을 높이는 정치를 펼치겠다”라고 어필했다.
또한 홍 예비후보는 “화성에서 나고 자라 농협중앙회 본사 근무 시절 출퇴근 거리가 2시간이 넘을 때도 화성을 떠난 적이 없다”라며, “화성의 아들로 그 누구보다 화성 서남부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홍경래 예비후보는 화산초, 안용중, 유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경기본부장 등을 거쳐 화성시체육회 부회장,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을 맡아오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