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일차’ 결과보고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선수들 17개 종목 팽팽한 대결 펼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25일 시작된 제14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일 차 17개 경기 결과가 나왔다.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e스포츠 등 17개 종목이 치러진 가운데 26일 17시 기준으로 순위가 집계됐다.

 

먼저 성남시가 47,194.60점 총97개(금42, 은35, 동20)개로 1위를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수원시 41,985.00점 총84개(금27, 은25, 동32)개로 2위, 고양시가 34,042.00점 총69개(금17, 은26, 동26)개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시 많은 다관왕이 배출됐는데 그중 4관왕이 3명, 3관왕이 18명, 2관왕이 61명이나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4관왕의 영광을 안은 선수들은 수영 부문 김동명(부천), 수영의 조영상(수원), 댄스스포츠 노명주(고양)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장애를 딛고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 경기에 임하는 모든 선수가 금메달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순위 경쟁이 있는 만큼 금·은·동·노메달 선수들은 서로 기쁨과 아쉬움을 교차했으며, 마지막 27일까지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박빙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 25.(목) ~ 4. 27.(토)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31개 시ㆍ군 선수단 및 임원 등 역대 최고인 4,942명이 참가했다. 자세한 경기 결과는 사이트주소(http://para.ggsad.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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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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