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언론연대가 지난달 31일 개막 2일까지 진행된 ‘화성 뱃놀이 축제’에 2년 연속 재능기부로 훈훈함을 더해 화재다.
이번 뱃놀이 축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3無축제’로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축제의 장소인 화성 전곡항 일원에서는 고급 요트부터 소형 유람선까지 다양한 승선 체험과 함께 다양한 해양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명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에 화성언론연대는 작년 13회 축제에 이어 올해 14회 축제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나도 표지모델(기사체험)’ 부스를 화성시에서 받아 축제가 이뤄진 3일 동안 평소 소지하고 있는 카메라로 프로답게 사진을 찍어 특수 제작한 용지에 주인공 사진을 넣어 코팅해서 나누어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관광객들을 포함해 다양한 부스에 참여한 단체나 봉사활동을 하는 화성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표지모델 사진을 만들어 나눠주는 등 약 3.000여 장의 사진을 받은 관람객과 시민들은 너나없이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을 받은 관람객은 “사진을 찍어 준다길래 돈을 받고 해주는 줄 알았는데 기자님들이 손수 수작업으로 코팅까지 해주며 멋지게 찍은 사진을 무료로 나눠줘서 꼭 선물 받는 기분이었다”라며, “주변에 사진 자랑도 하고 집에 고이 보관해 간직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 화성언론연대 회장 황기수(화성인터넷뉴스) 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졌는데 이에 작은 보탬을 줄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내년에는 화성시 지원을 제대로 받아 축제를 찾은 더 많은 시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언론연대는 화성시에 출입하며 전문 취재를 통해 기사를 생성하는 언론인단체로 경기핫타임(김삼영), 경인뷰(전경만), 경인통신(이영애), 뉴스多(최광묵), 이런뉴스(김삼성), 화성인터넷뉴스(황기수), 화성뉴스(한연수), 케이엠뉴스(김영진), 생태환경뉴스(박래양) 등이 어우러져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