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22일 열린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 행사장에서 ‘에듀버스’를 운영했다.
‘에듀버스’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이동식 교육장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과 연계해 에듀버스를 운영했다. 디지털 기자재·교구를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실습 교육을 했다.
수원시는 지난 7월부터 집 근처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장 ‘디지털 배움터’ 3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우수 수강생들은 디지털 강사와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정보화마을과 경로당 등에서 디지털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 신청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 전담 콜센터에서 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