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언제, 어디서든, 모두가 즐기는’ 2035 공원녹지 청사진 공개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 경기도 승인…오는 4월 7일까지 열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도시 환경 개선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2035년 남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보전·관리·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계획은 남양주시 전역(458.1㎢)을 대상으로 2035년까지 인구 100만 명을 대비해 1인당 공원면적 15.3㎡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최근 경기도의 승인을 받았다.

 

기본계획은 크게 △도시공원기본계획 △녹지기본계획 △도시녹화계획 △도시자연공원구역계획 △공원녹지관리계획 △주민참여프로그램 △추진 및 투자계획 등 장기발전방향을 담고 있다.

 

시는 이 밖에도 미집행공원에 대한 추진계획과 도시공원 재정비, 중점녹화지구 설정, 훼손지 녹지복구, 가로수· 녹도·생태통로와 경관도로 계획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언제, 어디서든, 모두가 즐기는‘생태․휴양․문화도시’'를 ‘2035년 남양주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의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따라 공원과 녹지를 조성하여, 인구 100만 시대에 걸맞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남양주시를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원녹지기본계획 열람은 시청 공원조성과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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