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사표 던지다

30개 종목에 선수 599명, 임원과 관계자 378명 포함 977명 출정
백경열 사무처장 "기필코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해 도민의 성원에 보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이 종합우승 5연패 달성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 경기도는 30개 종목에 선수 599명, 그리고 임원과 관계자 378명 포함 977명이 출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백경열 사무처장은 인터뷰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의 의지를 전했다.

 

먼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소감’에 대해 백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 종합우승 5연패를 위해 우리 선수단은 30종목의 97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최정예 선수 선발, 효율적인 종목별 훈련 운영, 훈련용품 등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여 모든 출전 준비를 이상 없이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시도의 견제와 선수 유출 등으로 선수단 구성 및 경기력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종목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라며 “이번 대회에는 모든 선수가 충분한 기량을 발휘,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기필코 종합우승 5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중심 경기도′의 위상을 제고해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대회 목표 및 예상 성적’에 대해 백경열 서무처장은 “배드민턴 및 사격 종목에 우수한 성적의 선수가 대한민국 국적 미소지자로 출전불가 등에 따라 전력 손실 등이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경쟁시도인 서울은 총 634명의 선수가 참가(전년도보다 30명증가), 경기도(595명)보다 참가선수가 많아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또한, 개최지인 부산(가산점 20%, 시드 배정)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바탕으로 강력한 전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기타 시도의 견제도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시사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우리 경기도는 ‘우수(신인)선수 발굴・육성・영입의 선수관리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종목단체 네트워크 강화 및 전임체육지도자 배치, 직장운동부 운영 지원, 장애체육인 취업연계 등의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고 있어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며 당구, 볼링, 축구 등 주력 종목을 중심으로 점수 획득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전 종목 안정적이고 고른 득점을 통해 종합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세 번째 ‘선수단에 당부하고픈 말’에 대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도 선수단 훈련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시간이 다가와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선수단 한 분, 한 분 세심하게 살피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다양한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어필했다.

 

끝으로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단 여러분께 값진 경험과 자긍심을 안겨주는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경기에 있어 부상 없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며 “아울러 선수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며, 부디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프로필 사진
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