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미디어아트센터 라디오 제작단 ‘지역기반 우수활동상’ 수상!

2025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최지현 활동가,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로 김포의 이야기를 전하며 의미 있는 성과 거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6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에서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라디오 제작단의 최지현 활동가(송알송알 떡공방)가 ‘지역기반 우수활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라디오 제작단은 팟캐스트 제작단과 보이는 라디오 제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월부터 9월까지 총 20차시의 전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 ‘송알송알 떡공방’은 김포의 전통 음식문화와 공동체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인 최지현 활동가는 “보이는 라디오 제작단 활동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할 용기를 얻었고,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김포 라디오 제작단과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더욱 의미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라디오 제작단은 앞으로도 김포 지역의 이슈, 교육·문화·예술 정보, 일상 속 소통을 주제로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한 정기 제작 모임 및 간담회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또한 오는 2026년에는 콘텐츠 제작 기초 및 심화 교육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으로, 김포 지역 미디어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시민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미디어아트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풀어낸 과정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제작 지원을 통해 김포의 이야기가 더욱 활발히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성인 브이로그 영상 제작단, 어린이 제작단, 시니어 제작단 등 다양한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 콘텐츠 제작단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미디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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