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초유의 비상 상황에 따른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미양면 돼지 농가에서 폐사 신고가 접수된 후 정밀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며 지역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고 밝혔다.
2019년 파주에서 시작된 ASF는 전국적으로 56건 발생했으며, 안성시는 강원 강릉 발생 일주일 만에 추가 발병을 맞았고 발병 농장의 돼지 2,459마리에 대해 즉시 예방적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진행하며 확산 초기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시는 해당 농장 주변 500m, 3km, 10km 이내 농가들을 관리, 보호, 예찰 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인 감시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시 전체 158개 돼지 농장에 전담 공무원 75명을 투입, 철저한 예찰을 벌이며 감염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한 안성시는 행안부, 검역본부, 경기도 등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첫 발생인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ASF 확산 방지에 나서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남 부시장은 “각 읍면동 축산농가 전담관의 책임 있는 예찰 활동”을 강조하며, “축산농가에도 의심 증상 신고와 외부인 접촉 자제를 당부”하면서 “ASF 조기 종식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